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7.83점을 받아 청렴도 1등급(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8개 특별·광역시교육청 중 1위, 17개 시·도교육청 중 2위에 해당하는 결과로, 세부 평가 영역인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러한 성과는 우동기 교육감의 확고한 청렴의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한 청렴정책이 안착된 결과로, 대구교육청의 청렴도 평가 결과는 매년 꾸준하게 상승, 올해 드디어 가장 우수한 단계인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교육청의 청렴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영역별 10점 만점 중 외부청렴도 8.19점, 내부청렴도 8.24점, 정책고객평가 6.87점을 기록하는 등 전 분야에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공사, 급식,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일반국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시·도교육청 중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얻었다.대구시교육청은 그 동안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노력을 해왔다.△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감이 솔선수범, 직무관련 강의시에 강의료를 받지 않았고, 각급 기관(학교)장이 직접 소속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 청렴실천의지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패 사전예방 및 교직원들의 청렴생활 체질화를 위해 대구교육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제도’에 클린(법인)카드 상시모니터링, 상품권 구매현황 공개, 사립학교 교원 공개채용 지표를 추가하는 등 평가지표를 개선했고, 청렴 컨설팅 감사, 부패취약분야 특정감사 등 자체 감사활동도 강화했다. △금품 및 향응수수 시 금액에 상관없이 징계, 부패행위자에 대한 형사고발 기준을 강화하는 등 부패행위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했고,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징계 내용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의무화 했다. △취약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클린콜 조사 대상을 비정규직까지 확대했고, 학교운동부 코치청렴등급제를 내실화했으며, 운동부 전국단위경기 출전시 선정위원회를 거쳐 출전선수를 선정하도록 했다.우동기 대구교육감은 “강력한 청렴 정책과 대구교육공동체의 확고한 청렴의지를 기반으로 반부패·청렴문화가 안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일부에 잔존하는 부정적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청렴 역량을 모으고 청렴한 대구교육을 통해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 실정에 맞는 반부패·청렴정책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