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10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 준공된 다사팔출소의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위원, 채명지 군의장, 경찰협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공연,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포상,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달성서에 따르면 다사파출소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 돼 방문 민원인과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번에 이전 신축된 다사파출소는 부지 662.1㎡ 건물 193.73㎡ 연면적 426.69㎡의 초현대식 3층 건물로, 민원 편의시설과 직원 휴식공간을 갖추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다사파출소는 다사치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찰관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다사파출소 관계자는 “다사파출소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사를 새롭게 단장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감 치안활동을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