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도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타 문화의 이해 및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국제 이해 교육 프로그램인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평가회를 5개 협력 대학 관계자, 도교육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은 경북도내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나라 문화의 이해와 존중의식 함양하고자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5개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써, 운영 방법은 경북도 4개 권역 5개 대학교에 재학하는 자원 활동가(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생, 한국인 통역가)를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도내 초, 중, 고 65개교(초26, 중18, 고18 및 자체 운영3)를 방문, 외국의 놀이문화 등을 체험 위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5개 대학교가 협력 대학으로 선정돼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실시한 평가회 주요 목적은 2015학년도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마련하고 2016학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력기관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협력 대학’과 ‘도내 운영학교’간 프로그램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 보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문화수업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 대학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자원 활동가 확보 및 미래 친 한(韓) 인사로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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