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출)에서 100만원,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108만원, 임정회(회장 준재스님)에서 100만원, 동해구트롤 김재도 대표가 10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영교위, 이사장 이희진)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007년부터 여러 차례 기금을 기탁(8회, 총1900만원)하고 있는 강구초등학교 총동창회의 김용출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에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더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며, 내년에는 지역교육이 더 발전 했으면 한다”며 기탁의 마음을 전했다.또 장사상륙작전위령제, 폐사지 불적답사 등 지역불교 발전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의 현담스님은 “영덕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정을 발원하며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지역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생필품 전달 등 방문봉사와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는 영남불교봉사단 임정회의 준재 스님도 “우리의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아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한편 2012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동해구트롤 동영호 김재도 대표는 “후배들 한사람 한사람이 큰 꿈을 가지고 멋지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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