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과일 중에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블루베리의 새로운 효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블루베리는 주로 6~8월 사이에 수확해 7~8월이 제철이다. 형태는 포도와 비슷하기도 한데, 포도보다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이 30배 이상 함유돼 있어 미국 타임지에 의해 ‘10대 슈퍼프드’ 중 하나로 선정..
암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 부담이 클수록 완화의료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간병 부담을 이유로 결정된 완화의료는 환자 존엄성과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 이지은 전문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팀은 국립암센..
여름은 1년 중 가장 긴 휴가 기간을 비롯해 다양한 약속들로 바빠지는 시기다. 그러나 그만큼 야외 활동도 많아지고, 자외선에 노출될 일도 많다 보니 피부 고민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기미가 있는 이들의 경우, 여름철에 더욱 짙어지고 새로 올라오는 기미로 얼룩덜룩해진 피부 때문에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을 내쉬..
메르스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47일째, 우려했던 추가 유행을 비켜가면서 사태가 종식을 향해 치닫고 있다. 5일 격리자는 1000명 밑으로 떨어졌고 6일 자정을 기해 건국대병원에서 격리해제가 집단적으로 생기면서 격리자가 400여명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던 일반환자가 10여..
‘습담증’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살빼기를 방해하는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습담증이란 습담(몸 안에 습기가 오래 머물러 있어서 생기는 담)이 체내에서 고체 형태의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말하는데, 습담증에 걸리게 되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도 지방이 쉽게 빠지지 않게 된다.아무리 열심히 살빼기를 ..
최근 미국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역사적 판결을 내렸지만 한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거울아 거울아-오장수 편’은 작가 다드래기가 성소수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고 그린 만화다. 2013년 레진코믹스를 통해 데뷔한 다드래기는 성소수자인 친구들을 세상에 소개하기 위해 나홀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
“노아는 연애를 하는 게 아니야. 노아는 너를 망가뜨릴 거야. 문자 그대로도, 비유적으로도 그래. 모두 알고 있어. 노아한테 넘어갔던 여자애들은 다 알면서도 노아가 다른 여자애한테 가기 전까지는 상관 없다는 식이야. 그러고 나면 혼자 남게 되고 평판이 엄청 나빠지는 거야.”(120쪽)미국 작가 미셸 호드킨이 ..
‘2015 제8회 코리아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이재우와 우크라이나의 알렉산드르 오멜첸코가 남자부문 금상을 공동으로 차지했다. 한국발레재단(이사장 박재근)이 주최하고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조직위원회(KIBC)가 주관해 1~5일 상명아트센터 대극장 계당홀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두 사람..
한국의 창작 뮤지컬로는 사상 처음 오프브로드웨이 극장에 올려지는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A New Musical)이 인터넷 모금 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본군 강제위안부의 스토리를 서정적이고 서사적인 음악으로 그려낸 ‘컴포트 우먼’은 20대 한국 유학생이 기획하고 일본계 배우 7명 등 뉴욕에서 활약하는..
7일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강원, 충청 등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6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부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서울·경기 지역은 밤 시간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
대구지역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인 남구청 소속 A(52) 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위가 오는 7일 결정된다.6일 대구시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청은 지난 1일부터 지난달 26일 퇴원 후 병가를 낸 A 공무원을 상대로 메르스 감염 대처 등에 대한 경위를 서면조사 등으로 확인하는 감사를 벌여왔다.남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부정적이거나 과장된 이미지에 가려져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조선의 왕비와 후궁들을 새롭게 재조명한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8월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백년 역사를 지켜온 조선의 왕비와 후궁’..
감포항에 건립예정인 경주시수협 FPC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딛혀 휘청거리고 있다.경주시 감포읍 감포3리 주민들은 감포항에 국비보조금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경주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에 대해 해양경관을 해치고 조망권과 일조권을 침해한다며 FPC건립반대 입장을 밝히고 일주일째 농성을 벌이..
경북도가 지역 정신보건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모집한다.6일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8월부터 근무할 간호사 등 4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기획연구, 프로그램 개발, 교육홍보, 정신건강 상담 등 정신보건 업무 전반에 대해 근무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정신보건간호사, 간호사,..
경북도의 메르스 극복 경제살리기에 상공회의소, 경북형 강소기업, 시도민회, 경제단체 등 민·관이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7일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결의’를 통해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결의문에 따르면, 협의회는 소속 회원사와 함께 골목상권 회복 운동, 1사 1전통시장 갖..
최경환 부총리가 6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따른 지역경제 현장 점검의 첫 행보로 대구와 구미를 방문했다.우선 최 부총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발원지인 구미를 찾아 최근 엔저 등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최 부총리 일행은 중소기업 KR EMS(대표이사 이영태)를 방문해 휴대폰 물량이 줄어들어 어려운 ..
경북도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독도 3D 애니메이션은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사업이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애니메이션을 기존 역사, 인물, 국가중심의 아이템에서 벗어나 창의적 아이디어와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다..
경북도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침체된 지역 관광 시장을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를 통한 관광 업계 지원을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전면 수정해 하반기 중 10억원 가량을 투입한다는 것.‘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는 지방 방문으로 인한 여행사의 비..
동계작물 조사료 종자 생산지로 경북 북부지역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2013년부터 대구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계작물 조사료 생산연구’에 따른 것이다.6일 농기원에 따르면 연구결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재배환경에 적합한 경북 북부지역이 호밀 종자의 생산지로 적합..
대구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기모(48)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기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15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한 길가에 주차돼 있던 1t 포터 화물차량 문을 따고 6만5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서구 일대를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