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포항 A농협 현 조합장 B(6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B씨는 선거를 앞둔 지난 1-2월 조합원 31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1장씩을 자신의 직위가 인쇄..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토정보의 미래를 선보인다.LX공사는 15-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콘텐츠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LX홍보관에서는 지난 40년 동안의 국토변화 모습을 한눈에 살..
대구 달성경찰서는 14일 강당에서 추석연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방범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엔 시민명예경찰, 자율방범대, 참꽃농촌안전협의회, 무도인 순찰대 등이 참석했다.이근영 서장은 협력단체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석을 맞이해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
아동, 치매환자 등의 실종에 대비해 지문이나 사진 등 신상정보를 경찰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두는 ‘사전등록제’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사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신상정보 사전..
대구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차 판매점을 대상으로 중고차를 사겠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이모(41)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12일 중고차 판매상 김모(49)씨에게 “차를 사러 매장에 가는데 도중에 차가 고장 나 수리 중이다. 지금 돈이 없으니 수리비를 송금해 주면 ..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취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75%가 사용자 부주의와 운전미숙이기 때문이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동력예취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홍보하고 예취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를 펼치기로 했다.14일 농기원에 따르면 예취..
육군은 지난 11일 신병훈련 도중 수류탄 폭발사고로 숨진 고 김원정 중사를 1계급 특진시켜 상사에 추서했다고 보병 제50사단이 13일 밝혔다.사단 관계자는 “고인이 된 김 상사는 신병훈련에 임해 사선통제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훈련병이 수류탄을 안전하게 투척할 수 있게 지도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면서 상..
지난 11일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훈련중 폭발한 수류탄은 1년전 포항 해병대에서 발생한 유사 폭발사고의 수류탄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14일 “현재 같은 로트 번호(생산연도와 생산라인 등을 문자와 숫자로 표기한 것)를 가진 수류탄 5만5000여발을 보유 중이며, 이중 교육용으로 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자동차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전국에서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구에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14일 오전 10시 53분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역 앞 명덕역으로 통하는 인도에는 5대의 차량이 버젓이 인도 위에 올라와 주차돼 있었다. 주차된 차량은 3대의 승용차와 2대의 다인승 차..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등을 위해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칠곡경북대병원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각 임상과 전문의의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진료상담, 치매·암예방 활동 등을 추..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4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렸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구 무상급식 비율 ‘전국 최저’, 김천 M중 교사채용 비리 재감사, 대구교육청 돌봄교실 한 학급당 최대 정원 25명 편성 문제점, 대구 수석교사 배치율저조 등 저인식망 감사를 했다.▣ 대구 무상급식 비..
담뱃값 인상에 따라 내년 정부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징수액이 728억원(3.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부담금운용 종합계획서'를 작성해 11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계획서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에 부과하는 '장애..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거나 9시간 이상일 경우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코호트 연구소 김찬원 교수팀이 건강검진을 받은 4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부적절하거나 수면 질이 낮을수록 심근 경색 발병 위험이 높다는 ..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됐다. 야당을 중심으로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개편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복지부는 2013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을 꾸려 올해 초 고소득층의 건보료 부담을 늘..
인간은 삶을 살면서 노화로 인해 인체의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무릎 관절 연골이 손상되면서 나타난다. 노화로 인해 관절 연골이 자가 치유 능력을 잃고 닳아 없어져 뼈가 노출되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기존의 치료법은..
식약처가 어린이 키 성장도움 물질의 기능성을 인정하는 심사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자료에서 "업체측이 항염증이나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한속단'을 마치 '천속단(골밀도 증가, 골다공증 보호, 뼈..
정부가 지난 10년동안 80조원이 넘는 저출산 예산을 썼지만 출산율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 정책 효과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저출산 관련 예산은 14조7000억원으로 저출산 예산이 반영되기 시작한 2006년(2조1000억원)에 비해 7배 가량 ..
특정과목 전공의 기피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과에 이어 내과마저 필요한 전공의를 다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내과의 전공의 확보율이 정원의 87.4%에 그쳐 처음으로 90%선이 무너졌다.내과 전공의 ..
최근 5년간 신종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여 보상을 받은 건수가 36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장정은이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것은 총 679건이며, 이 중368건(54.1%)이 백신과 연..
이승기·심은경 주연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이 영화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이승기와 심은경을 비롯해 김상경·연우진·강민혁·최우식·조복래·최민호·박선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첫 촬영은 9일 경기도 남양주 운당 한옥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