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캠핑장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지만 대구·경북 캠핑장 60%가 무등록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지난 3월 22일 화재로 텐트가 전소되면서 야영 중이던 두 가족 캠핑객이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고 앞서 14일..
대구교육청 교육공무직원(구 학교비정규직)의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이 대구교육청의 일관된 ‘모르쇠 자세’로 4년째 끌어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11일 현재까지 171일째 천막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대구지부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임금인상과 관련해 정규직과 동일한 급식..
대구도시철도공사 2고객센터는 적극적인 안전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두류역 인근 구립 ‘금봉 어린이집(달서구 성당동 소재)’을 찾아가 도시철도 이용 안전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금봉어린이집 원생 4-5세반 28명, 6세반 15명, 6-7세반 18명 총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담당 역직원들을 강사로..
대구의 한 군부대 신병교육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전 11시13분께 대구 육군 제50사단 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손모(20) 훈련병이 교관의 ‘던져’ 지시에 따라 수류탄의 안전핀을 제거하고 던지기 위해 들어올리는 순간 수류탄이 폭발했다.이 사고로 손 훈련병은 오..
#1.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하는 주혜경(여·46)씨는 며칠 전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과 관련, 전혀 다른 제품을 받게 돼 업체에 문의를 했다. 업체에선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며 현재 신청한 제품은 품절이라 다른 제품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주씨는 마땅히 하소연 할 곳도 없어 그냥 그 제품을 받아쓰기로 했다.#2. ..
11일 오후 6시1분께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한 식당에서 베트남 근로자 5명이 패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은 달아났다. 이들 중 1명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 1명의 얼굴과 등에 경상을 입혔다. 부상을 입은 근로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시교육청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3만3377명으로 전년 대비 588명(1.73%), 2014학년도 대비 1562명, 2013학년도 대비 2365명, 2012학년도 대비 3072명이 감소, 4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남학생은 599명이 감소한 반면 여학생은 11명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찬바람이 불면 통과의례처럼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유는 바로 면역력의 차이 때문. 면역력은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으로, 면역력이 잘 갖춰져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질병에 취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감기는 흔한 ..
약해진 면역력 탓에 감기 등 호흡계 질환이나 안구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런 때일수록 식물이 가진 고유한 면역력 성분,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해 질병을 예방하는 식습관을 갖는 게 좋다. 식물 속 파이토케미컬은 건강을 보호하고 몸의 노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중에서도 ..
앞으로 체외수정 시술때 최대 이식 배아수가 5개에서 3개로 줄어든다. 산모와 태아건강을 위협하는 쌍둥이나 삼둥이 등 다태아 출산을 줄이기 위해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에 청신호가 켜졌다.국립보건연구원(원장 이주실)은 치매환자 혈액에서 치매유발 촉진물질인 수모1(SUMO1, small Ubiquitin-related modifier 1)의 혈중농도가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수모1 농도를 지표로 삼으면 치매 여부 진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수모1은 치매를 유발하는 ..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해지며 음식물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가 왔다. 하지만 식중독균 중에는 기온이 낮아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종류가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1주일 평균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장염·식중독 환자가 5%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장염·식중독을 일..
직장인 김일순 씨(가명·27)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 자기투자 시간으로 연휴 계획을 짜고 있다. 평소 야근이나 회식이 많은 근무 환경 탓에 식이, 운동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쉽지 않고, 쉽사리 원하던 허벅지 부위의 살들은 빠지지 않아 최근 비만치료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일순 씨처럼 넓은 ..
치매로 가기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수가 최근 5년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진료인원은 2010년 2만4000명에서 2014년 10만5000명으로 4.3배 증가했다.2010년부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심으로 치매선별검사 등 조기검진사업이 집중적으..
배우 문정희(40)가 영화 '7년의 밤'에 합류했다.10일 문정희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문정희가 최근 '7년의 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7년의 밤'은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 아들을 죽이려 7년간 범행을 계획하는 남자의 이야..
서점가에 한국 역사를 다룬 서적이 인기다. 사극 열풍이 TV 드라마와 영화로 이어진데다, 2017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인터파크도서는 최근 한 달간 한국사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왕조실록을 재..
대구시 남구보건소는 14일 부터 닷새간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 공연을 선보인다.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되며 남구 관내 64개 어린이집 4세 이상 아동 1,500여 명이 관람한다. 이번 공연은 남구보건소가 지역의 저출산 인식개선프로그램 ..
DTC섬유박물관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Charles De Catstelbajac)展’을 오는 22-12월20일(일)까지 90일간 열기로 했다. “키치의 미학 A Nobleman’s Kitsc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천박하면서도 대중적인 예술을 지향하고 중산층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고자하는..
대구근대역사관은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한 무료 시민강좌인 ‘2015년도 하반기 근대역사아카데미’를 새달 13-23일까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문화재, 영화,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학술자료와 영상물 등을 소개하며, 재미있고 깊이 ..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음악회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가 오는 30일(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는 관객들이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직접 느껴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