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위에 붉은 색의 혹처럼 볼록 튀어나온 흉터는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불주사’ 자국이다. 불주사는 결핵예방접종인 BCG를 말한다. 태어나서 맞은 주사 자국은 성인이 돼서도 어깨에 그대로 남아있다. 사람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르지만 유독 큰 사람들이 있다. 같은 주사인..
최근 들어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매부리코가 많아졌다. 생활양식과 유전적 변화로 인해 즉, 서구식 식생활과 생활양식으로 인해 발육이 좋아지고 성숙이 빨리 이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휜 코와 매부리코는 70% 정도가 동반해 함께 나타나는데 이를 교정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
약재 ‘당귀’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귀는 산형과에 속하는 참당귀의 뿌리를 건조시킨 약재다. 고려 때의 이두향명으로는 목귀초(目貴草)·당적(當赤)이라고 하였고, 1600년대는 숭엄초불휘라 하였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달고 쓴데, 방향성 정유와 서당·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당귀는 ..
편평사마귀와 생식기사마귀인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HPV는 성인 절반 정도가 일생에서 한번쯤 감염될 만큼 흔한 바이러스로 100여 종이 존재한다. 편평사마귀는 HPV 3, 10, 28, 49형이 원인이며 이마, 턱, 입 주변에서 주로 나타난다. 증상이 지속하면서 ..
연말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송년회가 줄을 잇는다. 이런 송년회 자리에는 술이 빠지지 않는다. 회식을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더욱 그렇다. 이 같은 세태를 반영하듯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주나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 ‘사회 생활에 필요해서’라..
척추에 좋은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척추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로 두부, 부추, 표고버섯을 꼽는다. 콩을 재료로 한 두부 속 단백질은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100%에 육박한다. 두부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있고 칼슘도 많이 포함돼 척추건강에 좋다. 부추에는 비타..
기본 건강검진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예측 도구’가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재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5만7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
세계 2강으로 꼽히는 미국과 중국(홍콩)에서 최근 분노와 항의의 물결이 일고 있다. 역설적으로 무적의 강대국 정부에 저항하는 세력은 바로 그 국민들이다.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시위는 2017년 정부수반인 행정장관을 뽑는 첫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후보자를 친중 성향 인사로 제한하는 것에 반발해 ..
‘아리랑 한국예술가곡 대축제’가 막을 내렸다. 한국가곡연구소는 금년 5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14 세계무형유산활용 관광자원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리랑 한국예술가곡대축제 ‘아리랑 혼(魂)으로 타오르다’(부제)를 기획하였으며,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0월12일)과 의정부예술의전당(11월14일·공..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내놓은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안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김문수 혁신위원장이 “정당은 자발적 정치결사체인데 국비를 왜 지원하느냐”고 말한 것이다. 정당의 후진성 비생산적 작태에 신물이 난 국민들로선 무릎이라도 치고 싶은 발언이다. 하지만 그 대신 ‘오세훈법’으로 불리는 2004년 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대구-경북권 고액·상습 체납자 345명(대구 132명, 경북 213명)의 명단이 15일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됐다. 이들의 체납규모는 무려 341억 원에 달했다. 전국적으로는 6051명(개인 4113명, 법인 1938곳)이 지방세 7498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단공개 특징은 올해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군위 농업·농촌 명품화를 위한 ‘201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월 15일부터 2015년 1월 29일까지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농업기술 및 경영, 유통 등의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
청송여자중학교 3학년 심윤주 학생이 지난 11일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제1회 다정다감 명시·명시조 암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사진>16일 청송여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14 청송 책사랑 축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명시(明時)와 명시조(明時調)를 암송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바른 말 ..
구미시는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모국문화 이해를 돕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인식 함양 교육인 ‘다(多)행복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간 의사소통방법 교육, 다문화 수용 자세 등 다문화감수성 특강과 체험프로그램 ..
김천시는 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빅데이터 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 감염예찰 및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5일 감문면 소재 코리아팜 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서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및 정보화사업 관련기관 관계관과 사업농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금년산 상주곶감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마켓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aT뉴욕지사장 신현곤, 리브라더스 용영식 구매팀장(재미 한국인), 리브라더스마켓 틴시엔 구매과장(중국계 미국인), HY 시너지 마케팅 회사(HY Synergy Inc.) 찌준람 구..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미시는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지난해 294명이 신청해 169명, 808필지(86만9481㎡)를 찾아준데 이어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637명이 신청해 238명, 945필지(163만9244㎡)를 찾아 줬으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성주군 갑오회는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110만 원을 성주군을 통해 기탁했다. 갑오회는 회장 류지원 외 75명의 관내 54년생으로 구성된 단체며 매년 앞장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해 저소득층의 어려운..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 여성회관에서 2014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개소 5주년을 맞이해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의장, 송준섭 청도경찰서장 외 각 기관단체장,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100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센터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