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시대와 환경과 아름다움의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어요. 특히 여자의 한복은 유행에 민감했어요. 삼국시대에 저고리 길이는 엉덩이를 덮을 만큼 길었습니다. 조선 시대에 이르면 저고리의 길이가 짧아져 허리 위로 올라갔습니다. 조선 시대 후기에는 젖가슴이 보일 정도로 저고리의 길이가 짧아졌답니다..
2년 연속 LPGA 올해의 선수에 도전하는 박인비(26·KB금융그룹)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8위에 이..
리오넬 메시(27)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메시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2015시즌 12라운드에서 혼자 3골을 뽑아내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9승1무2패(승점 28)가 된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0)를 바짝 추격했다.경기..
축구대표팀의 좌·우 날개 손흥민(22·레버쿠젠)과 이청용(26·볼턴)이 소속팀에서 잇따라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아시안컵을 앞두고 ‘골 결정력’ 해결 문제로 고민에 빠진 슈틸리케호의 근심을 덜어줬다.손흥민은 22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2014~2015 독일 프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에는 불참한다.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 명단에서 이상화의 이름은 빠져있다.당초 이상화는 21일과 2..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하루만에 월드컵 대회 여자 500m 정상을 탈환했다.이상화는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9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벌어진 1..
어느덧 입동이 지나고 15여 일이 흘렀다. 영하의 기온으로 옷장에서 겨울옷을 꺼내 입고 화기를 취급하는 계절인 것이다.일선 소방공무원들에게 이맘때가 가장 긴장되는 시기인데, 춥고 건조한 상태가 지속돼 가정과 축사 등에서 난방전열기구의 사용이 늘면서 어느 때보다 화재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뜻한 겨울..
안동선비문화전시관은 경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근대사 기록유물 특별기획전 및 서예·인문화·도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선비문화박물관에서 주관해 일제 강점기 자료와 해방 이후 대구·경북 근대사 자료, 경상도 지도자료, 경상..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군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업무 협력 △학생 체험활동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교류 △양 기관 간 조직의 발전 도모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영주시는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5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5164억 원 대비 3%(154억 원) 증가한 5318억 원을 편성해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시가 제출한 2015년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4703억 원으로 전년대비 9.1%(394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28.1%(240억 원) 감소한 615억 원 규모로 편..
예천군은 지난 10월 22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 규칙이 공포됨에 따라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가 닭·오리고기를 진열·판매 시 포장상태로 판매함이 원칙이었으나 일정 위생요건을 갖추면 포장을 뜯어 팔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식육판매업소 영업자를 ..
안동시와 김광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안동 남부권 신산업단지 조성 정책토론회가 24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2015년 안동으로 경북 도청 이전을 앞두고 신도청의 성공과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한다. 특히 친환경 융복합 산업이 안동 ..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이현준)은 2014 한·일 양궁 친선 교류전을 지난 21일부터 3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금년부터 양국이 상호 방문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하게 된 이번 교류전에 한·일 남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에 참가..
수성구의 지방세수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의 10월 말 현재 지방세 징수액은 32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10억 원 대비 321억 원(11%) 증가했다.지방세 목표액 대비 징수액을 나타내는 세수진도율도 올해 10월말 92.37%로, 지난해 같은 달 90.57% 비교해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세 모녀’가 마지막 월세·공과금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지 아홉달 만인 11월 17일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워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밤을 낮삼아 부지런히 토론하고 협상해서 통과시켜야 하지만 밀고 당기며 게으름을 ..
남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남구관내 다문화가족 35명과 함께 ‘다문화 가족 산업시찰’ 행사를 가졌다.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 날 행사는 경복 구미에 소재한 (주)농심 라면공장 견학과 경북새마을회 역사관 및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남구청에 따르면 첫 번..
4년제 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거나 졸업한 뒤에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이른바 ‘전문대 U턴 현상’이 지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특히 취업이 잘 되는 학과를 중심으로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4년제 대학을 나와 취업할 곳을 찾기 어렵지만 전문대학에서 취업과 직결된 학과를 선택해 공부하면 졸업과 동시에 안정된 취업..
서울 한 복판에서 종북좌파 토크쇼라니지난 19일 저녁 서울시내 한 복판인 조계사 공연장에서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신은미 & 황선 전국순회 토크문화콘서트’가 열렸다. ‘종북 토크쇼’로 불린 이 자리에선 탈북자 대부분이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거침없이 했다. 더..
동구청은 20일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전한 여가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고3 문화축제’를 개최했다.동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신고, 동부고, 동부공고 3학년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유선언~GO! 20살!’이란 주제로 학교별 ..
동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동 민간사회안전망 활동과 통장들의 적극적인 복지임무 수행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포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이와 관련 동구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