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임신부 10명 중 1명꼴로 유산의 아픔을 겪고 있을 것이라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건강보험공단 ‘출생자 및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출생자수는 218만6948명,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인원은 23..
최근 주산의학과 신생아 집중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초미숙아의 생존율은 높아지고, 생존한계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1999년 WHO는 재태연령 22주 이상 또는 출생체중 500g 이상을 생존한계로 기술, 미국은 2002년에 출생체중 400g 이상을 생존한계로 정의했다. 이러한 생존한계 근처의 초미숙아에 대한..
대형주에 집중해야 할까? 중소형주에 투자해야 할까?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법한 궁금증이다. '투자 대가' 워렌 버핏은 얼핏 대형주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종목이 대부분 대형주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이 회사의 ..
폭언과 독설은 제아무리 맞는 말이고 남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안긴다고 해도 당사자의 가슴엔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 십상이다. 여북하면 "입을 다물고 있으면 본전은 건진다."거나 "침묵은 금이요 웅변은 은"이라고 했겠는가. 독설의 압권으로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묘비명으로..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로도 모자라 6개월 만에 성남 판교에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하는 대형참사가 벌어졌다.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관람객 27명이 순식간에 20m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하루 종일 고작 10여명이 찾아오던 산골 오지에 날마다 1500명씩 북적거린다면 믿어 질 일인가. 사실이다.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벌어진 실제상황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만들어낸 기적이다. 지난 13일 열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지난 9월, 경북도의 실과 및 시군에서 접수된 51건의 사례 중 전문가..
與 "사법체계 흔들 우려"野 "여당 결단만 남았다" 세월호 특별법 후속 협상을 위해 구성된 TF(태스크포스)가 19일 첫 접촉을 갖고 상호 의견을 나눴으나 여전히 견해차를 드러내 험로를 예고했다. 여야는 세월호 유가족의 특별검사 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를 두고 여전히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여..
청와대는 19일 북한이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의 전후 상황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뒤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참석과 이탈..
박근혜 대통령이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청와대가 19일 전했다.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공식방문 중에 가진 나폴리타노 대통령 및 마테오 렌치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
"각자 영역에 국한된 행정기관들의 일회성 칸막이 행정으로는 주민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도민을 위한 경북경찰의 맞춤형 홍익치안이 실효을 거두고 있다.경북경찰청이 자치단체별로 융합행정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도민 치안의 경계와 범위를 뛰어넘는 지속 가능한 서..
의회 견학 중 수행 공무원을 발로 차 물의를 일으킨 대구 달서구의회 허시영(42·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고 허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5일의 징계를 의결했다. 다만 현재 맡고 있는 운영위원장직은 유지하도록 했다. 윤리위원회는 달서구의회 전체 의..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일 영주역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영주, 힐링 볼런티어’라는 주제로 제6회 영주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이..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사업이 시행 6년째를 맞아 맞벌이 부부가정 및 다자녀가정 등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영주시는 양육부담 경감 및 개별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아이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영주시에서는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사업이 되..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동구협의회와 대구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6일 전국보일러 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저소득가정 24세대에 '보일러 교체·수리 재능나눔 행사'를 가졌다.동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희망복지지원단 민간자원 연계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민산사..
영양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할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계획(안)을 오는 21일까지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영양문화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제6기 계획에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제6기 비전과 목표, 중장기 추진..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몽골을 비롯한 부탄, 터키, 폴란드,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궁사 등 10개국 20여명의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 시위를 당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 시연은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
대구 서구청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3시께 구청 회의실에서 '주민 악취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선 서구의 고질적 환경문제인 악취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악취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작지만 강한농업을 향한 ‘2014 농업인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지만 강한농업 - 강소농’이란 구호로 3개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농업인 단..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작지만 강한농업을 향한 ‘2014 농업인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지만 강한농업 - 강소농’이란 구호로 3개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농업인 단..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평택 제2함대 사령부 천안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서해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용사들을 추모하고 관내 지방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선 천안함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