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패트롤잼버리는 국가별로 개최되는 스카우트 회원국 초청 국제 야영대회로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주 강창나루공원일원에서 5박 6일간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공동주최 기관인 경북도와 상주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3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대규모 야영장과 상.하수도, 전기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각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휀스와 피뢰침 설치, 평탄화 작업 등을 마친 상태다.
경북도는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4만불시대 바다가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신동해안 해양수산 마스터플랜 및 신해양시대 동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해양수산 전문가, 어업인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해안 해양수산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100만 동해안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5가지 과제를 공동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세계적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환동해 경제권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동해안이 서·남해안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국가발전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환동해경제권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외 해양환경 변화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동해안 해양수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 동해안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신동해안 해양수산 마스터플랜에 담긴 내용은‘창조의 바다’,‘힐링의 바다’, ‘교류의 바다’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7개의 실천전략에 3조 5,203억원을 투자해 동해안의 미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중점 추진할 7개 전략은 △경북신성장엔진 해양신산업, △인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해양관광, △어업인이 잘사는 행복한 어촌, △누구나 믿고 찾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신해양 실크로드 전진기지, △세계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독도, △소프트파워가 강한 해양수산경북 이며, 세부사업 중 우선적으로 추진할 15개 핵심 선도사업을 제시했다.
우수한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 일대에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28일 포항시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덕성학원 김목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덕성학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5,416억원을 투입해 동해면 발산리 일원에 호텔, 오토캠핑장, 연수원, 힐링센터, 식물원, 워터파크 등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각종 국제행사에 따른 숙박 부족 문제 해소와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최상의 숙박서비스 제공과 관광.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시 지정 우수 숙박시설 ‘그린스텔’ 151개소(5,176객실)를 재심사·지정했다. 또 전국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숙박정보와 예약이 되도록 숙박전용 홈페이지 ‘그린스텔’(www.greenstel.or.kr)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세계 물포럼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를 찾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정 운영해 오고 있는 ‘그린스텔’ 148개소에 대한 행사지원 및 서비스 수준과 시설 관리상태 등 3개 항목 18개 세부사항을 재평가해 관련 법규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시설이 노후하고 민원 발생이 많은 업소 등 16개소를 지정 취소했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도 하반기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융자규모 300억 원을 확정하고, 융자추천서를 신청받는다. 융자추천 대상 업종으로 대구 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유통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금리는 일반기업체는 연 3.2%(3개월 변동금리)이며,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3.0%(고정금리)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 융자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 원이며(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건축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 원까지로 업체당 1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그 외 아파트형공장건립소요자금 40억, 역외유치기업 30억, 1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 20억 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대구시는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등을 통해 29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직접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공모 주제 및 대상에 있어 변화와 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받고 대구시민은 물론, 타 시·도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정에 필요한 아이디어 공개 모집을 전국으로 확대한 만큼 좋은 정책들이 많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모 방법은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하도록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우편, FAX,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제안으로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다중집합장소에 게첨해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던 공동주택 특별감사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첫 토론방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감사관실 감사담당, 공동주택특별감사T/F담당 등 실무직원과 도시주택국장, 건축주택과장 등 실무직원을 비롯한 8개 구,군 건축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특별감사 시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갖는다. ‘토론방’은 대구시가 그동안 보고 위주로 진행해 온 간부회의 방식을 깨고 현안토론 주제를 놓고 담당사무관, 실무담당자까지 참여 폭을 넓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민선 6기 출범 후 새로 도입해 월 1회 개최하는 회의로 이번이 첫 ‘테마별 토론방’ 회의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29일부터 야외수영장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두류수영장은 지난 5일부터 야외수영장을 개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최근 방학과 더불어 이용 인원의 대폭 증가, 열대야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주말 이용 인원이 1일 3,500~4,500여 명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00여 명 이상 늘어남에 따라, 당초 8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던 것을 29일로 앞당기게 됐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군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지부와 부동산거래질서의 확립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협조와 상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동산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육성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의 확립과 민.관 협조체제의 구축 및 소통을 위한 열린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지부에서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다운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는 등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중개업계 자정운동을 전개하고, 구.군에서도 최근 개정 법령에 따른 중개업 종사자 교육대상 사전 통보, 속칭 ‘떴다방’ 등 무등록 중개행위의 상시적 단속 및 부동산 거래 신고 정밀검증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또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지부에서는 부동산거래 계약 시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중개사무소에 ‘도로명주소 안내소’를 운영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활용과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전·월세 중개보수 무료봉사를 기존 4개구(중구, 동구, 남구, 수성구)에서 대구시 전체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성당중학교에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FUN FUN! 행복디자인’이란 주제로‘2014 초ㆍ중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소품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미적체험을 통하여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경연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내 전체 102개 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과 6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디자인 체험캠프’로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본격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디자인 체험캠프는 패션 제품 문양 부채 환경관련 5개 분야 디자인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 1인당 2개 영역을 체험할 수 있고 그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일반부문 디자인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오후의 디자인 경연대회는 특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부문(14:00~15:00)은 달서구 깨,친,멋( 깨돌이, 친순이, 멋동이)캐릭터를 활용, 부채 디자인으로 경연한다. 우수 작품 디자인은 향후 부채로 제작 후 배부하고, 10월에 열리는‘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홍보 리플릿 도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9회 부산바다축제’에서 「달성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달성군은 전국의 지자체 중 유일하게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번 관광 홍보관 운영을 위해 지난 1개월간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접촉, 홍보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해 얻은 성과이다. 달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비슬산 대견사, 사문진 주막촌과 나릇배 체험, 마비정벽화마을, 도동서원, 강정보 등 달성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수록된 관광지도와 책자 등을 배부하고,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해 주요관광지와‘달성’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동구청은 최근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에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 현장대응반을 편성, 이달 28일부터 8월 한달간 특별보호활동에 들어갔다. 폭염대책반은 동 복지공무원, 복지도우미, 통반장, 민간사회안전망위원으로 구성, 쪽방생활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얼음물, 부채 제공,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안내서 전달, 생활실태파악과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동구청은 선풍기를 미소유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동 민간사회안전망, 경로후원회의 협조로 선풍기를 지원한다. 60세 이상 쪽방거주자 및 장기질환 자 42명에게 안부전화 등을 통해서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특히, 쪽방거주자 172명에 대한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해 선풍기지원 및 수리, 장기질환자 방문간호사업 연계, 기초수급자책정보호와 실내 화기위험물취급실태, 화재경보기설치여부, 소화기비치여부 등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에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다.
여름 휴가철 자동차 점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최근 3년 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자동차 정비 불량, 졸음 및 음주운전 등으로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600건이 발생하여 14명이 사망, 94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제 자동차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쁜 일상생활로 자동차의 사전점검 없이 장거리 휴가를 떠나는 운전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켜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게 하기 위해, 수성구청에서는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수성구지회 회원과 같이 여름휴가 절정 기간인 8월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전12시까지 수성IC 건너편에서 여름 휴가철 자동차 긴급정비반을 무료 운영한다. 시병진 자동차전문정비 수성구 지회장은 “우리구에 소재하고 있는 수성IC를 통해 여름휴가를 떠나는 모든 시민들이 자동차를 미리 점검 받고 안전한 휴가를 다녀와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성구청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자가용 승용 승합 화물자동차(1톤 이하)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와이퍼, 냉각수, 각종 등화장치 등 장거리 운전과 관련된 장치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북구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의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상아동의 접근성과 교육편의를 위해 북구드림스타트와 구수산도서관, 산격종합복지관 3개소에서 운영한다. 북구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 14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우드팬시, 비즈공예, 동화구연, 클레이공예, 역사교실, 한자교실, 수학게임, 예절캠프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구수산도서관에서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클레이공예와 과학교실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산격종합복지관에서는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독서지도교실과 과학교실, 스토리텔링수학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남구청은 ㈜티브로드 방송 후원으로 28일 오전 10시 남구청 광장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물품(선풍기)을 전달했다. ㈜티브로드 방송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선풍기45대(225만원 상당)를 구입, 관내 독거노인 4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대덕노인종합복지관장, 티브로드 보도국장, 담당PD 등이 참석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정성어린 성품을 마련해서 전해준 티브로드 이상영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꼭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대에 재학 중인 이경민씨(멀티미디어공학전공 3년.21.여)는 방학 중에도 매일 학교로 출근하며 시각장애인용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앱) '오쿠루스(Oculus, 라틴어로 '눈'을 의미)'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쿠루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음성으로 원하는 곳을 안내해 주는 일종의 시각장애인용 네비게이션 앱이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내재된 카메라로 황색으로 표시된 점자 유도블럭을 인식해 음성으로 안내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장애물 등을 피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일반인들이 점자 유도블럭이 파손된 부분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시각 장애인들이 선글라스를 많이 착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초소형 스피커가 장착된 선글라스와 연동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하드웨어와 앱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이씨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창업 예비팀에 뽑혀 22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그녀는 "상업성보다는 공공성에 목적을 두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별도의 지원이 없이는 개발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정부와 대학에서 창업 공간과 개발 비용을 지원받으면서 앱 개발에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대구대 스마트창작터에는 8개 예비 창업팀이 창업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전문대는 지난달 1차 미국 샌디에이고에 이어 2차 글로벌 캠프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대학은 해마다 하계와 동계에 시행되는 글로벌 캠프는 대학의 국제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달 28일 미국 14명에 이어 이번 2차 출정은 필리핀 25명, 싱가포르 7명, 중국 7명으로 총 39명이 참가하게 된다. 선발 학생들은 'Global KBC 리더'로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해외 현장학습 등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본 대학의 ‘핵심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외국어 역량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학과 수업 수행 성실도, 공인외국어 시험성적과 외국어 학습 계획서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후 출국 전 2주간 Pre-Camp(교내집중교육)를 실시하여 외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통해 현지 어학 적응력을 높인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 필리핀 클락의 GS어학원, 싱가포르 SAA대학, 중국의 청도대학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대구지역에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고 개업을 준비 중이거나 개업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영진사이버대학은 최근 대구시로부터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다음달부터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공인중개사 교육은 지난 6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으로 개업 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라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영진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는 1차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8월5일부터 10일까지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공인중개사 사무소 개설·등록을 준비 중인 공인중개사를 위한 실무교육 30시간과 현재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의 연수교육 15시간, 중개보조원의 직무교육 4시간으로 각각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영진사이버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행정기관에 수료 여부를 등록, 관리하게 된다. 영진사이버대학은 8월 1차 교육에 이어 매달 교육희망자를 모집, 교육을 개설하며 이를 통해 지역 부동산 공개중개사들에게 새로운 법률과 실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영진사이버대학은 전국 대학교 부동산교육협의회와 연계해 우수한 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했다.
대구보건대 주관으로 실시한 '우리음식 체험 해설사 양성 교육'이 한식 세계화 리더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교육은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전통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매년 한차례 여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대구보건대 호텔외식조리학부 실습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매주 1박 2일씩 총 5회 교육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향토음식관련 종사자 30명이다. 교육을 주관한 대구보건대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주로 궁중음식에 대해 충분히 다룬 만큼 이번에는 향토를 대표하는 음식과 상품화를 통해 한식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아이디어가 향토음식의 스토리텔링이다. 세재묵조밥, 영주칠향계, 부석태청국장 등 향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이를 관광 상품화하고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또, 외국인과 어린이, 노인 등 특수대상자를 위한 퓨전 음식 만들기도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이 28일 201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교육재정 관련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함께 실시한다. 주민참여 온라인 설문조사는 경북교육과 관련된 총 18개 항목으로 구성돼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며 도교육청홈페이지(gbe.kr/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예산방'을 운영, 예산편성에 대한 교육수요자 및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