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퇴근시간부터 자정까지 적설량은 서울·경기. 충남, 전남북, 경남북서내륙 1cm 내외, 강원영서 및 강원산간, 충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간, 울릉·독도 1~5cm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올해부터 총사업비 376억원(국비 128억, 지방비 248억)을 들여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센터 건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로봇산업 클러스터 센터는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제3공단에 터 면적 1만2,053㎡, 연면적 1만1,313㎡ 규모로 지상5층·지하1층의 로봇혁신센터 1개 동과 지상1층의 로봇협동화팩토리 1개 동으로, 2015년 5월에 준공된다. 로봇혁신센터는 기업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건립되며, 38개실의 기업입주시설과 로봇제품 개발 및 검증 장비를 구축한다. 로봇협동화팩토리는 로봇제품의 생산형 공장동을 조성할 목적으로, 로봇기업의 제품상용화를 위한 장비를 구축한다.
경북도내 중·고교생 10명 중 7.3명이 학부모 10명 중 7.4명이 수학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경북교육연구소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경북지역 중·고교생 493명과 학부모 4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밝혀졌다. 수학 난이도를 낮췄으면 하는 질문에도 학생 74.4%, 학부모 74.55%가 그렇다고 답변해 현행 수학이 너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 중 수학과목에 대한 사교육 비중이 50.19%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일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중 상반기 지원금 300억원에 대한 융자 추천서를 신청받는다. 융자추천 대상 업종은 대구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등에 경영하는 중소기업체다. 올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신규 입주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융자추천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리는 일반기업체는 연 3.2%(3개월 변동금리)이며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3.0%(고정금리)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
"시책추진의 모든 기준을 일자리와 연계해 새로운 각오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올해 6만5000개의 일자리창출 기본방향과 목표 등을 담은 일자리창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생애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 2만4689개와 사회적활성화·친서민 일자리 4만0277개 등 총 6만496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목표 6만4395개 대비 571개(0.8%)증가한 것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좋은 일자리, 민간 일자리, 청년 일자리에 초점을 둔 Job-Pia 경북 일자리창출에 더욱 매진한다. 현 정부와 정책기조에 맞춰서 크게 세 가지 기본방향으로 추진한다. ▣新(새로운) 일자리 현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으로 만들어 내는 '新(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격적 맞춤형 투자유치 6조원 달성, 첨단과학, 해양연구 기지, 전통한옥 일자리 등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일자리로 연결하고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대구의 청년실업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경기가 바닥을 치면서 서민경제는 위협받고 있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일자리 창출에 소매를 걷었지만 청년실업은 여전히 최악이다 김 시장이 매년 늘어나는 실업자를 줄이기 위해 산·학·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이들을 구제하는데는 힘에 부친다. 취업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은 대구가 ‘희망의 땅’에서 ‘척박한 땅’‘회색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실업대란에 있어 대구가 너무 심각한 탓이다. 청년실업이 내리막길 굴러가는 눈덩이에 가속도 까지 붙었다.
설명절을 앞둔 20일 낮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주민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전 부치기, 삼색 떡가래 썰기 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안동시행정동우회(회장 김숙동) 회원들이 지난 16일 안동시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이다. 시행정동우회는 퇴임 공직자들로 구성된 친목 모임으로 매년 관외지역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활동 및 탈춤축제 기간 중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동길)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우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세밑이 가까워 옴에 따라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2가정을 방문해 집안?밖 청소, 이불 및 옷가지 세탁 등 집안 살림살이 정리정돈과 말벗 봉사를 하면서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지난해 선발된 홍익경찰 13명을 대상으로 2013년 예천경찰 홍익왕을 심사한 결과 예천지구대 권두혁 경사가 선발되었다 권 경사는 지난 해 3월 집중폭우 시 도로가 낙석을 제거와 장애인 전용차 에스코트 실천으로 민원인 감사 전화를 받는 등 국민중심 경찰활동에 기여했으며,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공무집행사범 등 검거 유공으로 지난 3월 홍익예천경찰로 선발되었다.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오후 3시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을 바꾸다’(부제:구미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가졌다. 김 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공유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것들이 존재했다”고 자서전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의 북 콘서트는 지역 유명인사들과 기업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구미시는 17일 오후 2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구미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 간 맺어지는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양성평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수여받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대구경북연수원장에 노윤곤 인천지역본부장이 1월부로 부임했다. 신임 노윤곤 원장은 1982년 중진공에 입사. 협동화사업처장, 서울지역본부장, 제주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노 원장은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로 대내외에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경산시 미인봉사회(회장 현옥순)는 지난 15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라면 50박스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포항 향토청년회(이하 포청회) 지도회(현우회 회장 이강웅)는 지난15일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를 위해 쌀(10kg 100포, 220만원 상당)을 전달 했다 사랑의 쌀은 현우회 20주년 기념으로 회원들이 단체여행을 취소하고 그 경비로 마련됐다 포청회 현우회는 20여년 동안 포항에 대한 애정과 봉사를 보람으로 여겨온 순수 애향단체로 특히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예천군 봉덕산 정상에서 상호신뢰와 진심어린 소통 속에서 사람냄새가 진하게 느껴지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겸손한 자세로 올해에 의무위반 제로(Zero)를 달성하고, 안전 일번지 예천, 행복 일번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청렴동아리 다짐행사’를 가졌다.
영주고등학교 RCY(청소년적십자단) 단원 및 지도교사 10여명은 오는 18일 영주시 가흥1동 및 영주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 가구당 라면 2박스와 쌀(40kg) 1포씩을 전달한다. 영주고등학교 RCY 조법기 지도교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으로 마련된 후원품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영주시 봉현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조일성, 유순남)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관내 불우 소외계층 36가구에 쌀2가마니(160kg, 80만원)상당 떡국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들은 떡국 전달 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주의 관문인 풍기IC 진입로 및 지방도와 면소재지 등을 정비하여 ‘깨끗한 봉현만들기’에도 참여했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임금화)는 20일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진다. 여성자원봉사대 대원 50여명이 참여, 연중 봉사활동 행사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20세대를 방문해 가래떡과 반찬을 나누어 주면서 어르신들과 말벗하기, 집안청소 등 재가봉사 활동도 병행한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지난해 하반기 교육활동 홍보 최우수교에 영가초등학교와 풍북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교육활동홍보 우수교 시상식을 가졌다. 각종 교육활동 및 업무추진실적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홍보 활성화를 통한 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시상은 영가초와 풍북초가 최우수상, 경안여자중학교가 우수상, 서선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