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그 도로를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해 위치 찾기를 편리하게 해주는 주소 체계다. 도로의 폭이 40m 이상이거나 왕복 8차로 이상은 '대로', 12m 이상 40m 미만이거나 왕복 2차로 이상 8차로 미만은 ‘로’ 로 보다 좁은 곳은 ‘길’로 도로명이 표시된다. 울진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상황 대응반 운영, 시설물 보완,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현수막·베너 설치와 안내문을 배포해 주민 밀착형 홍보를 통해 생활속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체국쇼핑(www.ePOST.kr)이 2014년 갑오년 설을 맞아 우리 팔도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명품선물 기획전, 가격대별 설선물 코너 등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돼 고객의 상품 목적에 따라 쉽게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경북우정청(청장 홍만표)에 따르면 22일까지 '2014년 우체국쇼핑 설 할인대잔치'를 열고 팔도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상품은 사과·배·한과·곶감 등 우리 농수축산물 6400여 종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직거래방식이다. 이에 가격이 저렴하고 철저한 원산지 관리와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다. 전국 3700개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우편고객만족센터,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기프티콘 서비스'를 통해 팔도특산물을 보낼 수 있다.
울릉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1박32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미국어학연수는 지난 2008년 8월 독립운동가 故 오창선씨의 후손 오영상(당시 애리조나 한인회 이사장)씨가 일본의 독도야욕을 비난하는 성명서 낭독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을 당시 울릉군에 미국 어학연수를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2009년 9월 재미사업가 김건선(현 미국어학연수 추진위원회 위원장)씨의 추진 아래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울릉군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어학연수가 본격 진행됐다. 이 관학협약에 따라 울릉군의 초·중학생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4주간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 가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8일부터 15일까지 숲해설가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해설가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운영되며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산림행정3.0 일환인 산림서비스 도우미다. 신청자격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규정에 의해 산림전문교육전문가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자와 인증받은 숲해설가로 초급 교육과정을 이수해 숲해설 능력을 구비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한한다. 전년도에 비해 달라진 점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면접과 숲 해설시연 평가 때 숲해설 관련 외부전문가를 참가시킨다.
청송청년회의소(회장 황경수)는 지역의 아동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생활화를 위해 7일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관장 겸직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최혜진)에 187권 아동도서를 전달했다.〈사진〉 청송청년회의소는 앞으로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서를 지역내 도서관을 비롯해 마을단위별로 자체 운영되고 있는 문고 등 수요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사회과학 및 예술분야 등 아동도서이며 도서관은 정리 작업을 거친 후 자료실에 관리될 예정이다.
영덕경찰서(서장 김항곤) 강구파출소에서는 미아가 발생한지 10분 만에 주변수색 등 발 빠른 대처로 미아를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4년 1월 7일 오전8시38분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에서는 엄마가 잠시 집 앞 슈퍼를 다녀온 사이 집에서 자고 있던 5살 여자아이가 집에서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강구파출소에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강구파출소장은 집 주변지역을 수색하
권영택 영양군수는 9일 오전 입암면사무소에서 열리는『2014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에 참석 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9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회의에서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마련과 영덕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이주호-영덕소방서 119안전센터 다중 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자주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다중이용업소를 출입시 먼저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평상시 보다 사람들이 혼란을 겪게 되어 평소 드나들던 출입구 위치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주 출입구 쪽 화재가 발생하면 반대쪽의 비상구를 찾아 대피하여야 하는데 업소를 출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마하는 생각으로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안돼 있어 유사시 우왕좌왕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영업주들도 업소의 도난방지 및 영업장을 조금 더 크게 사용하기 위해 재난 사고시 신속한 대피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상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물건 적치 등으로 사용하여 있어 대형인명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때 먼저 자리에 앉기 전에 반드시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문열림까지 확인한 다음에야 자리에 앉는 습관이 있고 영업장의 구석진 안쪽보다는 출입구와 가까운 자리를 선택해야 실제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다.
정문재-언론인 영국인들은 1189년 7월 20일 일제히 환성을 질렀다. 사자왕 리처드가 이날 대관식을 가졌다. 리처드는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남다른 용맹과 리더십 때문이었다. 십자군 전쟁에서 적(敵)으로 만난 무슬림조차 리처드에게 존경을 표시했다. 리처드는 정치적 감각도 뛰어났다. 그 당시 영국에는 반(反)유대 정서가 강했다. 유대인들은 대관식에 참석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일부 유대인들은 선물을 들고 참석했다.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였다. 절대 권력자 주변에는 과잉 충성 세력이 포진한다. 이들은 대관식에 참석한 유대인들을 '괘씸죄'로 다스렸다. 리처드의 신하들은 유대인들의 옷을 벗긴 후 매질을 했다. 유대인들은 실컷 두드려 맞은 뒤 왕궁 밖으로 쫓겨났다. 상당수 런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했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왕이 유대인들을 모두 죽이라고 지시했다는 헛소문이 나돌았다. 런던 시민들은 유대인들을 죽을 때까지 때리거나 불태워 죽였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원들의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내역 점검한 결과가 한심하다. 8개 광역의회를 표본으로 삼았고 특히 지방의원 가운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에게만 지급되는 업무추진비가 타깃이었다고 한다. 드러난 결과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업무추진비의 67%를 식사비용으로 써버렸다는 것이다. 10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쓸 수 있다고 가정헸을때 67만 원을 외부에서 밥 먹는 비용으로 소진했다는 얘기가 된다. 업무추진비가 아니라 식사 추진비라 해야 제격일것 같다. 업무추진비는 소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공적으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이 돈도 시민세금으로 조성된 혈세인 이상, 마음 내키는 대로 집행하면 안 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제동장치가 없고 어디 눈치 볼일 없다 보니 지방의원들의 업무추진비는 밥값 공급원이 돼 버린 셈이다. 심지어는 노래방·주점 등을 출입하며 업무추진비를 축낸 사실도 드러났다니 한심하다. 공휴일이나 밤 11시 이후 심야시간대 사용금지 규정도 이들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설을 계기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개할 것을 北에 제안했다. 통일부는 오는 10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전통문을 북측에 발송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이산가족의 맺힌 한을 풀어주는 것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될 인도적 과제라고 하겠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12만 9천255명으로 이 가운데 이미 5만 7천176명이 사망했다.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혈육의 얼굴이라도 한번 보기위해 하염없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기막힌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남북 관계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과 뒤이은 5·24 제재 조치로 4년 간 긴장과 대결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늪에서 허덕이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필요한 우리 현실에서 이 같은 상황은 어느 모로 보나 '비정상'이다. 박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하면서 '첫 단추'라는 표현을 썼다.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현재 남북 간 현안인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도 본격 논의에 들어가길 바란다. 남북 간 신뢰가 쌓일 경우 박 대통령의 'DMZ 세계평화공원' 건설, '유라시아 철도' 연결 구상도 한층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임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인의 적정 하루 수면시간은 7~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에 따르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 적정 하루 수면시간이 7~8시간인 연구 결과를 대한예방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건강인 1만3164명을 15년 이상 추적해 2010년까지 확인된 1580명의 사망자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평소 수면시간이 향후 사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위험요인에 따라 사망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아홉 번째 간행물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를 출간했다. 일제강점기의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대일보 등 일간지에 나타난 조선 영화 및 연예 관련 기사와 광고를 정리해 연속해 발간하는 간행물이다. 2008년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1~1917’을 첫 권으로 선보였다. 이 책에는 한국영화 역사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영화들의 제작과 개봉에 대한 소식들이 소개됐다. 또 찰리 채플린과 루돌프 발렌티노, 메리 픽포드 등 당대 스타들의 사생활, 출연료 등을 다뤘다. 개별 영화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몇 회에 걸쳐 연재됐다. 당시 영화 광고의 내용을 100% 담아내고 있다는 사실도 다른 자료집과 차별점이다. 신문기사로는 담아낼 수 없는 제작 및 수입 영화의 스태프 정보, 상영 정보, 영화관의 입장료, 상영 교체 주기, 배급 현황 등이 광고 속에 담겨 있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의 삶도 덩달아 피폐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겹게 살아가거나 가족끼리 불화를 겪는 일도 나타난다. 심지어 살인이나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일도 벌어진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치매 노인 요양 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가족을 돌보는 제도를 정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치매가 뭔지…' 부모-부부의 연(緣)까지 끊는다 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자택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31·본명 박정수)의 아버지(57)와 조부(84), 조모(7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특의 아버지는 15년 이상 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살았다. 하지만 최근 부모가 치매를 앓기 시작했고 자신도 우울증에 시달렸다.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는 내용이 쓰여있었다. 경찰은 박씨가 부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승부조작에 연루 된 씨름선수가 법정 구속됐다. 7일 전주지법 형사 제3단독은 2012년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 8강전에서 승부조작을 벌인 이모(28·전 대구시체육회 소속)씨를 법정 구속했다. 이씨는 8강전에서 맞붙은 안모(26·장수군청 소속)씨에게 100만원을 받고 일부러 져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씨름은 농구와 축구 등의 종목과 달리 두명의 선수가 하는 경기여서 승부조작을 할 경우 경기결과가 즉시 결정된다"면서 "죄질이 좋지 않고 범죄 사안이 중대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승부조작 등을 종용한 혐의로 기소 된 대한씨름협회 총무이사인 한모(44)씨에 대한 첫 공판도 열렸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금메달에 가까운 한국 선수로는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단연 첫 손에 꼽힌다. 최근 페이스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상화는 지난해 주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무려 4차례나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완벽한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1월 2012~2013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6초80을 기록, 세계기록을 경신한 이상화는 2013~2014시즌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3차례나 세계기록을 새로 쓰는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상화의 신기록 행진의 비결은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초반 100m'가 크게 빨라진 덕분이라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 1월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세계신기록(36초80)을 세울 때 이상화의 초반 100m 기록은 10초26이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7일 2014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를 위한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에 돌입했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10만원~100만원, 폐회식 10만원~60만원, 일반 경기는 최고 10만원에서 최저 5000원까지 종목별·좌석별로 구분해 판매한다. 웹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나 모바일 사이트(http://m.ticket.incheon2014ag.org)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판매 기간은 1차(10% 할인) 7일~3월31일, 2차(5% 할인)는 5월1일~8월31일 구입이 가능하다. 또 조직위는 다문화가족과 가족·커플 대상 특별할인 혜택 등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실천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할인 정책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축구스타 안정환(38)이 MBC 전속 해설위원이 됐다. MBC는 7일 “안정환과 전속 해설위원 계약을 했다”며 “앞으로 1년간 MBC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해설자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기존의 허정무·송종국 위원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책임진다. 김종국 MBC 사장은 “안정환이 MBC 식구가 됐다.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정환은 “축구 잘하는 친구가 TV를 보면서 설명해주는 듯한 해설을 하고 싶다.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로 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리그를 뛰었고 그 선수들이 월드컵에 다 모인다. 그들의 환경이 어떤지, 어떤 축구를 추구하며 성향은 어떤지를 잘 알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축구에 대한 공부는 물론 방송언어도 열심히 익혀서 해설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개그맨 윤형빈(34)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 7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오는 2월9일 서올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 대회에서 일본의 다카야 츠쿠다(23)와 라이트급(70㎏급) 매치를 갖는다. 윤형빈은 2005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왕비호'로 인기를 끌었다. 윤형빈은 2009년 종합격투기를 시작, 2011년부터 선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0월 로드FC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선언했다. 대전료는 학원폭력 방지 캠페인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선수 다카야는 윤형빈과의 대전이 확정되자 최근 SNS를 통해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닌가"라며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