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부인회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본점 열린광장에 설치된 ‘2013 야간경관 조명’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대구은행은 지난 2일(월) 본점 열린광장에, 2014년 ‘말의 해’인 갑오년을 맞아 60년 만에 찾아 온 청마의 진취적 기상과 역동의 불빛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2013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였다. 청마의 기상과 역동의 의미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본점 주변 정원수에 장신구 및 은하수 LED조명이 진열됐다.
NH농협은행이 환전·송금 고객 대상 환율 최고 70% 우대 이벤트를 시행한다. 23일 대구농협본부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환전 및 해외송금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2014년 2월28일까지 환율을 최대 70%까지 우대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New & Happy Winter 환전·송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QR코드 형식의 환율우대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 QR환율우대쿠폰은 NH농협은행 전 영업점 창구 및 자동화기기(CD/ATM)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50% 환율우대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500달러 이상 환전 및 해외송금 거래 때 최대 7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준다. 또 이벤트기간 중 환전(500달러 이상) 및 해외송금(1000달러 이상)을 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1명),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4명), NH기프트카드(20명)를 증정하는 대고객 사은행사도 동시에 시행한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3일부터 2014년 1월 14일(화)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01호, 14-02호 및 14-03호 3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02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시 최고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4-03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4-01호는 장중 포함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8.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 포함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01호 가입고객에게는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대부업의 최고금리를 낮추는 규정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련업계가 "폐업·음성화가 증가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3일 대부업 최고 이자율을 현행 39%에서 34.9%로 낮추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관련업계는 "최대 3800억원의 이자수익이 줄어들고 소형업체들의 음성화도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선 대부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상한금리 인하는 대부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역마진으로 인해 폐업하는 소형업체가 속출하고 그로인해 음성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형업체는 조달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또 그는 "업체들이 부실율을 줄이기 위해 전보다 대출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보증부 대출을 늘릴 것"이라며 "저신용자들의 대부 이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 역시 "예상보다 빨리 인하가 된 측면이 있다"며 "이익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으니까 줄어든 것만큼 다른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현재 여건에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은 27일부터‘설날 선물 예약 할인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 명절 행사에 돌입한다. 30일 부터 차량을 소지한 직원들이 업체를 방문, 설 가이드북 및 판촉물을 나눠주고 2014년 1월13일(월)에 본격적인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할 계획에 있다. ▣설 선물 품평회 개최로 설 행사 시작 대구백화점은 23일 구정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설날 선물 상품 품평회’를 본관 사무동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대구백화점은 올 설날 선물을 준비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하는 유기농 테마세트 제작, 다양한 콜레보레이션으로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의 구색 다양화, 대량 특판을 위한 기업체 특판 상품 강화,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세트 개발 등으로 동업계와 차별화된 홍보를 한다. 대구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 상품으로는 고품격 선물 상품인‘더 프라임세트’, 기분 좋은 가격에 최고의 품질만을 담은 'Good Price(굿 프라이스)', 대구백화점에서만 유일하게 선보이는 선물상품인‘Only-D’(온니디), 그리고 다양한 선물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新 기프트’, 대백지정농장의 우수 상품들을 선보이는‘지역친화 별미별곡’등 다양한 선물상품을 구성해 선보인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최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 테마를 ‘소외계층 방문하기’로 정하고 포항시내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60여곳을 방문해 목욕봉사와 시설내부 대청소, 김장담그기, 주변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기계공학과 예아란(4년) 학생이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기계학회가 강원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예아란 학생은 '볼텍스 챔버의 온도 분리 현상에 대한 연구'란 논문을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와실류의 실험 및 수치 해석적 연구를 통해 온도분리 현상을 연구한 것으로 논문 구성 및 독창성이 높게 평가됐다.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22일 구미시 마하이 주민센터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의 이주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나빌레라 무용단 공연과 한국가요 부르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말을 맞이해 한국문화 체험 차원에서 한국민요 배우기, 강강술래도 마련됐다. 중국 출신 장명준씨는 "최근 사업장 변경 때문에 잠시 쉼터를 이용하던 중 연말행사에 참여했다"며 "한국전통민요도 배우고 특히 다국적으로 구성된 이주여성 공연도 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정규 학력이 적힌 명함을 돌린 입후보예정자 A(5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유명 국립대의 비정규 교육 과정 수료 학력을 게재한 명함 1000매를 상주지역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전에도 각종 행사장 등에서 주민들에게 똑같은 명함을 돌리다 선관위에 적발돼 3차례나 경고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명함을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정규 학력 또는 정규 학력에 준하는 외국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력이 아닌 비정규 학력을 명함 등에 게재할 경우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하게 돼 있다.
경북도개발공사(사장 김영재)는 경산시 중산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6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영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했다. 도 개발공사의 나눔 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경산을 비롯한 경북 8개 시군에 걸쳐 380가구에 난방유 3만8000ℓ와 연탄 5만장(80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영재 사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2013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경북 26개 시군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영덕군보건소는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결핵행정 등 국가결핵관리사업 4개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면서 OECD 가입국가 중 결핵발생률이 1위인 우리나라가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국가결핵관리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년 연속(2008~2013) 교육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선정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신도청이전과 더불어 최근 소방방재학과가 교육부로부터 2014학년도부터 4년제(3+1)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신규 인가?지정 받음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학사학위과정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 졸업 후 전공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에게 계속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무 지식과 기술 중심의 전공 심화학습을 실시하여,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에서는 경북도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를 비롯한 전국 51개 전문대학 119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신규 인가?지정하였다. 소방방재과는 경북도립대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로 유능한 소방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공업계열 3년제 전문학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형 소방방재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알천홀에서 6. 25참전유공자들의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석호 시의회의장, 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 김선근 7516부대 1대대장과 10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83명에게 기장을 수여하고 그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6.25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관내 생존 참전용사 1466명중 지난 16일 경상북도 행사 참석자 39명을 제외하고 거동이 가능한 분들에게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다. 기장은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업적 등을 기려 수여하는 일종의 기념장으로 호국영웅기장은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차례 수여한 이후 63년 만에 다시 수여하게 됐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2013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다문화 지원사업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3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 대상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23개 시·군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다문화 가정 애로해결 및 맞춤형 영농지도, 가정방문 생활적응 지원, 각종 교육 행사, 다문화가정의 반응, 만족도 등 6개 항목이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매월 작목별 영농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고 전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 가족간 결연관계를 맺고 자녀교육 및 고민상담, 한국생활 애로사항 해결 등 상호교류를 통해 친밀감 상승과 정신적 휴식처를 제공했다.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춤으로 하나되는 공간으로의 여행'이 26일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고전 무용의 근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평양예술단을 초청,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평양예술단은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예술을 독특하게 발전시켜온 북한 문화예술을 전세계에 알려 남북통일에 이바지한다는 취지 아래 북한에서 예술활동을 했던 재능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공연이 현재 북한에서 공연되고 있는 전통 고전무용 등 북한 문화 예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부산국토관리청은 경북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어모면 옥율리를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12.8㎞구간을 24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번 '농소~어모'개통 구간은 지난해 개통한 '양천-월곡'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 구간과 연결되어 국도3, 국도4, 국도59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모두 연결된다. 이에 따라 김천과 구미·상주·성주·선산·칠곡·거창 등 경북지역 주요거점의 교통망이 서로 연결되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의 개통은 올해 준공을 앞둔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조기 기반 정착은 물론, 인근 지역의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과 농축산물의 운송 등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져 경북내륙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학생들은 '찜통교실·냉골교실'을 견디며 학교생활을 했다.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찜통교실·냉골교실'의 주요 원인에 대해 대부분이 비싼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를 지적했다. 또 학교운영비 부족, 스마트교육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등도 원인으로 꼽았다. ▣공공요금 부담스러워 현행 교육용 전기요금은 kWh당 96.9원(갑, 저압전력 여름철 기준)으로 kWH당 81원인 산업용 전기요금 보다 약 20% 이상 비싼 상황이다. 교총이 올해 105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용 공공요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학교의 96.7%가 전기료를 가장 부담스러운 공공요금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4년간 여섯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에서 교육용 인상률은 4.3%로 농업용(1.29%)이나 주택용(1.63%), 일반용(3.71%)보다 높았다. 하지만 학교운영비 산정방식에는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분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 무상급식 등 각종 교육복지에 교육재정이 집중적으로 투자되면서 학교운영비를 인상하기 어려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2013년 가요계는 신구가 조화를 이루며 윤기를 더했다. 소외됐던 힙합이 부상했으나 동시에 상대를 비난하는 '디스전'으로 위상을 스스로 깎았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음원 사재기와 유독 잦았던 표절 시비로 분란을 겪기도 했다. ◇조용필을 필두, 중견가수들 활약 '가왕' 조용필의 귀환은 올해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10년만에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는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타이틀곡 '헬로'와 '바운스'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앨범 판매량도 25만장에 달했다. 인기에 힘 입어 15년 만에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오토튠 사용, 일렉트로닉 사운드 접목, 래퍼와의 피처링 등 조용필의 변화에 자극받은 이승철, 신승훈, 이문세 등 중견 가수들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가요계를 달궜다. 록밴드 '들국화'는 27년 만에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의 원년멤버로 녹음한 새 앨범 '들국화'를 발표하며 주목 받았다. 주찬권이 이 앨범의 마무리 작업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별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3년 방송·연예계는 그 어느 해보다 방송연예와 무관하게 분주했다. 핑크빛 열애설이 연예병사 폐지의 단초가 되는가 하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정성도 의심을 받았다. 불법도박, 성추행, 프로포폴 등으로 떠들썩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 성매매 등의 이슈가 아직도 2013년을 붙들고 있다. ◇스타의 사랑과 이별 신년 선물치고는 파장이 컸다. 1월1일 탤런트 김태희와 가수 비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군복무 중인 비가 휴가를 나와 김태희를 만나는 현장이 포착됐다. 군인 신분인 비의 복장과 일반병사에 비해 과도한 연예병사의 휴가 일수로 관심이 쏠리면서 결국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기에 이르렀다. MBC TV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남녀주인공 이장우와 오연서의 열애도 주목받았다.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는 진정성 논란과 함께 오연서·이준 커플을 조기하차시켰다. 떠오르는 스타 김우빈의 열애 소식도 그 자체보다는 김우빈이 팬에게서 받은 선물을 애인인 모델 유지안에게 줬다는 의혹으로 더 관심을 모았다.
2013년 부동산시장은 박근혜정부의 출범과 맞물려 각종 부동산 정책의 시험대로 여겨진다. 박근혜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는 '서민 주거안정'이다. 지난해 대선을 앞둔 시기에 '하우스푸어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된 만큼, 새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을 부동산 정책의 차별화 지표로 삼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부동산 정책은 크게 4.1대책과 8.28대책으로 나눌 수 있다. ◇서민주거안정 초점 맞춘 4.1 및 8.28 대책 첫 대책은 4월1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이다. 주택 구입 여력이 있는 중산층까지 전월세를 선호하면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 위협받자 내놓은 일련의 특단이다. 얼핏 보면 무주택 세입자를 위한 주거 안정화 정책으로 보이지만, 유주택자들의 거래시장 활성화를 노린 '유주택자 참여 정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정부는 우선 거래 활성화를 위한 카드로 ▲9억 이하 신축주택 구입시 1주택자 주택 5년간 양도세 면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자금지원 5조원으로 확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연말까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