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협의체 구성의 적정성, 사업운영의 충실성, 사업목표 달성도 등 9개 분야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천시는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잡미팅데이, 노동법률 교육,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늘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제24회 경북 구미상공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나채영 (주)LG실트론 상무(무역대상), 홍성빈 (주)효성 차장(대기업 부문 기술대상), 이동윤 한국닛다무아(주) 공장장(중소기업 부문 기술대상), 김영호 구미칠곡 축산업협동조합장(지역개발·유통대상)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89년에 제정했다. 나 상무는 LG실트론이 매년 4억 달러 이상 수출하고 지방세도 2011년 339억원, 2012년 183억원을 납부하는 등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홍 차장은 공장 생산성 향상 및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가격경쟁력 향상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효성 구미공장 뿐 아니라 구미의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김천문화원 송기동<사진> 사무국장이 19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송 사무국장은 김천지역 역사와 문화재, 민속 등 다양한 지역 사료 정리와 사료지 발간 등을 통해 기록문화 정착에 기여한 업적이 크게 인정돼 이 상을 받았다. 이번 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최고 훈격인 국민 포장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 등 총 38개 부문에서 개인 및 기관에 수여됐다.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은 국가기록원이 지역의 역사문화 기록보존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금오공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이 (주)라온솔루션(대표 조화주)과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오공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기술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게 된다. 제품 신뢰성 시험 분야도 협력하는 등 향후 반도체와 전자부품 회로수정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라온솔루션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에 대한 신뢰성 시험과 불량분석을 통해 우수 품질의 제품 생산을 연구하는 업체이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택시안심귀가서비스'제도를 시행한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해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 해소와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택시 1768대에 NFC 태그를 내장한 스티커를 부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후원회 김천지회(지회장 김장록)는 19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천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산타원정대는 넉넉하지 못한 환경과 부모의 빈자리로 힘겨워 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박보생 시장,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및 김천 관내 16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 총 600만원을 모금해 지역 내 저소득아동 3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했다.
구미시 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수직 상승돼 중상위권 진입으로 청렴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75개 시부 순위에서 종합청렴도 37계단 상승(68위→31위), 외부청렴도 47계단 상승(65위→18위), 내부청렴도 48계단 상승(73위→25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최하위권으로 평가되면서 당시 공무원들은 “시민에게 볼 면목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행정의 신뢰도가 크게 실추됐다. 그러나 올해는 내부·외부 청렴도 모두가 크게 향상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펼친 결과라 보여 진다. 올해 구미시의 주요 반부패 활동 및 성과를 살펴보면 연초 ‘구미시의 자존심은 청렴입니다’란 캣치프레이즈로 3대 추진전략, 2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전 직원이 매일 일과 시작 전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하고 모든 민원에 대해 실시간 청렴도 설문조사 시스템을 도입, 시행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96.6%이상)시켰다.
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경북도 시부 2위를 차지했다. 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에서 주요 대민·대관 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천시는 외부청렴도 7.7점, 내부청렴도 7.93점, 종합청렴도 7.68점으로 평가대상 전국 시부 평균 7.52점 보다 0.16점 높았다. 전체 5등급 중 2등급으로 전년대비 청렴도가 한층 높아졌다. 김천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에도 홈페이지 내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청렴 CD제작을 통한 청렴방송 실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공장은 20일 구미시청에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차량 7대와 장애인시설 리모델링 및 장애인 스포츠 진흥 지원금 1억2800만원을 9개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3일 오후 3층상황실에서 열리는 2013 우수 그린아파트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3일 오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3 상담자원봉사자 평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경산시 보건소에서 개최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결핵행정, 자체사업 등 4개영역, 12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결과 시는 결핵환자관리 및 등록관리 환자의 치료율, 가족검진율, 입원명령 이행,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 등 결핵관리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함께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동안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행복농촌을 지향하면서 농업?농촌을 위한 지도사업을 펴온 결과이다. 또 지난 2007년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3년간 20억 원의 상 사업비를 받아 녹색체험공원, 농업과학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시범기술센터로서의 면목을 갖추어 왔으며 또다시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안동시는 금년도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 긴급 복구반(4개반 13명)을 편성 운영한다. 계량기가 동파되었거나 상수도 관로가 얼어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가정에 대해서는 신고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계량기 교체와 상수도관의 해빙작업을 실시해 한발 앞서 생활불편을 해소 할 계획이다.
환자의 병원선택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요 질환별 평가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병원이 대장암, 유방암, 급성심근경색, 자연분만율 등 올해 발표된 대부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전국 266개 의료기관이 시술한 대장암 결장·직장·에스(S)장 절제술 평가결과 대구경북에서 안동병원을 비롯해 8개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 인력 구성 여부), △과정 부문(19개)에서는 대장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전 정밀검사,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 항암화학요법 암병기 기록, 수술 후 3개월 이내 종양표지자 검사 시행률, △결과 부문(3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등으로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
안동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안동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탄탄한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및 밭 기반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확충에 나선다. 시는 내년도 수리시설 개보수와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지표수 보강, 소규모 용수개발 등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53억 원을 투자한다. 내년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에는 5억4천만 원을 들인다. 시가 기계화 영농을 계획하고 있는 지구는 모두 117개 지구 363.8㎞로 이 가운데 84개 지구 254㎞는 마무리했다. 내년도에는 풍산읍 매곡지구와 오미, 녹전 녹래, 북후 월전, 길안 만음지구 등 5개 지구에 사업을 추진한다. 풍산읍 소산리 등 15개 지구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도 20억7천만 원을 들여 양수장과 풍천 금계의 굽리 취입보 보수, 풍산읍 마애리 방곡지 등 9곳에 제당 그라우팅과 여수토방수로 보수사업을 편다.
안동시는 전통문화자원을 소재로 해 제작한 웹툰콘텐츠 “제비원이야기”를 22일부터 3개월간 매주 일요일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일요웹툰’을 통해 연재한다. 웹툰 “제비원이야기”는 경상북도와 시가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발굴 및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또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인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웹툰 작가 주호민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독자들에게 고유한 문화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추진되었다.
잠정목록 등재 7개 전통산사, 세계유산에 등대된다.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봉정사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산사(7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되었다. 이번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7개 사찰의 공통적 특징은 500년 이상의 고찰(古刹)로써 도시가 아닌 지방, 평야지대가 아닌 산곡 간의 경사지나 분지에 입지함으로써 지형적 질서에 순응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0년 하회마을이 처음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대상 9개 서원에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포함 되어 2011년 12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되었다.
K-water와 안동 임하댐 토종어류 보전협회는 지난 19일 11월 한달간 임하호에 배스 서식 여부를 공동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지만 양측의 주장이 여전히 맞서 논란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애초 K-water측은 임하호 저수구역인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새마을 합강교 부근)에서 배스를 목격했다며 임하호에 배스가 서식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임하댐 토종어류보존회에서는 배스를 발견한 지역이 공동 조사구역이 아닌 곳으로 협의 없이 조사했고, 임하댐 토종어류보전협회의 의견은 무시하고 일방적인 조사발표라며 반발했었다. 이에 대해 19일 오후 5시 30분 안동권관리단 상황실에서 안동권관리단장과 임하댐 토종어류보전협회장이 협의해 공동조사협의회 의장인 안동대학 이재명교수와 함께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입주업체 파이코일바이오텍(주)이 창의적인 제품소재 개발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파이코일바이오텍(주)은 발효방식으로 새로운 미세조류 대량생산 배양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기반을 확립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