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서로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 2대가 전소되고 주변에 있던 차량 3대는 심하게 거을리는 손상을 입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대구소방본부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야간에 영업이 끝난 시간을 틈타 주유소를 턴 김모(15)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대구시 동구의 한 주유소에 열려 있던 출입문으로 몰래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 중인 현금 7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0시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320㎡ 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원의 피해를 낸 뒤 6시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의붓딸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7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20년, 신상정보 공개 10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신이 보호해야 할 어린 의붓딸을 반인륜적으로 성폭행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있는 등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4회에 걸쳐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의붓딸 B(14)양을 자신의 집과 모텔 등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뉴시스
초여름같은 더위가 지속되는 16일 오후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오리배를 타고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황모(33)씨를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황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16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의 한 모텔에서 도구를 이용해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성폭력 혐의로 지난해 2월에 출소해 3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경찰이 '항상 국민을 배려하고 보듬는 홍익경찰'을 비전으로 도민과 공감·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경찰과 도민 간 스킨십 강화는 물론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홍익순찰카드'도입을 추진 중이다. 경북경찰청이 최근 도내 각 경찰서에서 지역경찰이 순찰 후 방범상황에 따라 주민들에게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목적을 위해 '홍익순찰카드'를 각 가정 대문에 걸어준다. 홍익순찰카드는 쌍방향 걸이형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경북경찰의 비전인 홍익치안 이미지를 실어 도민에게 친근감을 주었다. 뒷면에는 생활방범요령, 경찰관련 민원 연락처와 방범진단 체크리스트를 기재해 실질적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경북 안동의 한 새마을금고 여직원이 전화금융사기를 두번이나 막았다. 주인공은 안동새마을금고 태화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임수남(38·여) 과장이다. 임 과장은 지난 10일 전화사기에 속은 70대 할머니가 27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막았다. 임 과장은 "할머니가 들어올 때부터 상기된 표정으로 무척 당황해하는 모습이었다"며 "한눈에 봐도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았다"고 했다. 지난 1월에도 전화금융사기를 막았던 임 과장은 이번에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할머니에게 돈의 사용처를 물었다. 대답을 회피한 할머니의 주머니에는 휴대전화 폴더가 열려 있었다. 임 과장이 메모지와 볼펜을 내밀자 할머니는 '아들이 붙잡혀 있는데 돈을 보내지 않으면 장기를 꺼내 팔겠다고 협박한다'고 적었다.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강북지역 임신부들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14 임신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강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별 35명씩 총 1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4월, 6월, 9월, 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강의는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 임신과 분만과정, 육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이와 병행, 임신부 등록관리 후 △출산 준비교실 관련 책자와 철분제 제공 △유아 이유식 책자 배부 △이유식 상담 △산후체력측정 관리 △체성분 분석(분만후 내소) 및 출산장려 지원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참가자 모집은 매월 첫 교육 개시 2주일전 강북보건지소 누리집에 공고하고 1기는 17~28까지 2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달성군은 14,15일 이틀간‘부산, 경남 대학 총학생회 문화연합회’회원 30여명을 초청, '2014, 달성 愛 팸 투어'를 했다. 이번 팸 투어는 벽화 및 농촌체험를 통해 정겨운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 과거 영남물류의 중심지이자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였던 사문진나루터를 복원한 사문진주막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남평문씨세거지, 국립대구과학관, 디아크, 포레스트12, 허브힐즈, 전기자전거 체험 등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달성군은 이번 투어에서 부산, 경남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부산, 경남 지역 대학생들의 엠티(MT, membership training) 등을 달성군에 유치할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 수성구와 이마트 2개점(시지점, 만촌점)이 손잡고 주민 복리증진 및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구현한다. 문광민 시지점장, 고정석 만촌점장, 박영교 주부봉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수성구와 (주)이마트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희망나누기 행복더하기’ 라는 슬로건으로 이마트에서 추진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저소득 가구,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가꾸기 사업, 희망그림 대회, 희망 헌혈, 희망 김장·연탄을 후원하며, 연 3회 희망나눔바자회 개최를 통해 수익금을 저소득가구에 지원한다.
달서구는 오는 24일까지 8일간 월배 이마트와 성서홈플러스에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창구를 설치, 스티커 부착 및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연다.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고 특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로명주소가 본인확인에 활용됨에 따라 다중집합장소에서 개인적인 일로 방문했다가 손쉽게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전 세대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출력, 배부한 바 있다. 2014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2014년 2월27일 ~ 4월30일)에 담당공무원과 통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 스티커 부착 및 홍보를 하고있다.
대구시 남구청은 봄을 맞아 민원실 문화 공간인 ‘남구청 문화갤러리’에서 예당 ‘임석희 초대 서화전’을 17~28일까지 연다. 이번 초대전에는 예당 임석희 작가의 ‘혜부안삼대(아내가 지혜로우면 삼대가 편안하다.), 무한불성(땀 없이는 이룰 수가 없다.) 등 30여점의 서화가 전시되어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서적인 만족감을 안겨 주게 된다. 예당 임석희 작가는 한국서화예술대전 문인화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남미술대전 문인화부·서예부 초대작가 등을 역임하고 관내 봉덕1동 및 봉덕2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초대전을 열고 있다.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 기초 지자체 첫 '대구광역시 달서구 노사민정 협의회'를 구성·발족 했다. 달서구는 최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 황계자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이유경 달서구의회의원, 조삼성 한국노총 노사대책국장, 진덕수 대홍코스텍 대표, 정덕화 대구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등 18명의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의 구성목적은 지역 노사 및 주민대표 등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등에 관련된 사항을 발굴 협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최근 국정과제인 2014 정부3.0 의 확산과 선도과제 발굴 등을 위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청 상황실에서 2014 정부3.0 자체 지침시달 회의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주민센터는 최근 욱수천 일대에서 직원, 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달서구는 소중한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하는 '제9회 나의 꿈, 나의 미래, 독서 감상문 공모전'시상식을 15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대구 동구 의회 복지산업위원회는 제238회 임시회 기간중미나리 재배단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들은 미나리의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임산부가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2011년 5월부터 지정 운영중인 '임산부 우대음식점'을 확대 지정·운영한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동구 관내 ‘임산부우대음식점’을 확대 지정해 음식값에서 10%를 할인, 산모와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저출산 대책사업에 기여한다. 임산부에 대한 배려심이 높은 업소 37곳을 임산부 우대음식점으로 추가 선정했다. 동구청에서 운영하게 될 임산부우대음식점은기존 38곳을 포함 총75곳이 된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등 최근 지역의 교통여건의 변화와 주차 요금에 대한 시민 여론을 반영, 공영주차장 급지 구분 및 요금 체계를 조정·검토한다. 시는 주민들이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이 높다는 여론에 따라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와 주차 요금의 탄력적인 적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현재 주차 요금 체계는 1997년 조례 개정 시 상당 폭 인상 조정된 이후 현재까지 조정되지 않아, 급지별 주차 요금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됐다. 당시 민간주차장과의 요금 격차를 줄여서 민영주차장의 건설을 촉진하고, 자가용 승용차의 도심 억제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대폭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