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중국산 철근 사용 의혹 제기에 대해 한수원이 이를 사실상 인정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31일 "최근 지역 언론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중국산 철근 사용 의혹 제기에 대해 현장확인 결과 출처불명의 KS기준 미달 철근이 옥탑난간대(최상부) 일부 구간에 사용된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김관용 전 도지사(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 포항시 관내 보훈단체 등 안보연합회 소속 포항지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난 성명서 발표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박 후보가 구시대적인 공작정치의 전형으로 공명선거방침을 정면으로 위배했으며 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자질에도 흠결이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31일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포항시 관내 6·25참전동지회와 무공수훈자회 등 보훈단체
“장애우 일자리 확충을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늘리고, 원하는 곳을 보다 쉽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대접 받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청도군에는 장애인들의 자활시설인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을 찾은 자리에서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여성들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우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기립훈련기 등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저상버스와 콜택시를 확대하는 장애우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6·4지선 경북지사에 도전장을 낸 박승호 예비후보가 최대 위기에 빠졌다. 인격모독성 성명서 '파문'이 지역정가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인격모독 돌팔매를 맞은 사람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이철우 의원이다. 박승호 예비후보측 조영창 대변인은 31일 당지도부는 ‘용(容)비어천가’(容·김관용 도지사 이름의 容자)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공정경선 해치는 최경환-이철우는 사과하고 지도부를 사퇴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발표로 해당 국회의원 물론, 지역정가를 벌집쑤셔놓았다. 조 대변인은 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 7명이 김관용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용비어천가(容飛御天歌)를 불렀다는 보도는 공정경선을 주창하던 당의 방침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차대한 문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해병대 2014쌍룡훈련이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된 가운데 미 제3해병기동여단 대원들과 한국 해병대원들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를 타고 해안에 상륙한 미 해병대원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경북도는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 안전복지지원 추진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21개 영업점 야쿠르트 아줌마 475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한다. 이들은 소방관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후 영업활동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초동조치를 하는 등 골목길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와 봉사협의체 구성을 통해 화재피해주민 및 기타 재난피해가구에 대한 지원활동도 펼친다.
3호선 모노레일 견학을 위해 대구를 찾은 대전시민·공무원 160명은 현장견학 도중 대봉교역 인근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들러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구에서 추억을 쌓았다. 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세대를 가로지르며 사랑 받아온 국민가수 김광석의 고향이 대구 방천시장 근처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말로만 들어왔던 대구의 명물골목을 직접 밟아본 데 대해 감격스러워 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3호선 건설현장 곳곳을 관심 있게 둘러본 대전시민 일행은 날렵한 형상의 구조물을 소리 없이 달리는 차량을 직접 본 후 그간에 쌓였던 경전철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단번에 반전시키는 놀라운 계기가 되었다며, 연말에 개통되면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대구관광에 나서기 위해 꼭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동구청은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 동구를 구현하고 미소친절 분위기의 지속적인 조성·확산을 위해 '2014 미소친절 동구 일감'을 추진하고있다. 그 일환으로 급변하는 외부 행정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상반기 직원 CS교육”을 실시, 전 직원의 서비스마인드를 재무장한다. 이번 교육은 5급 이하 전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CS강사(2명)를 초청, 각각 ‘행복왕국 동구청 만들기’와 ‘공직자를 위한 감성서비스’란 주제로 미러링을 통한 민원인 설득하기, 3척으로 사는 행복왕국 동구청, 물음표(?)던지면서 민원인 응대하기, 긍정·배려·감사의 힘 가지기와 감성역량의 이해, 고객응대에 필요한 감성대화법, 감정노동극복과 감정관리, 감성코칭·감성 리더쉽을 중심으로 새달 2~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달성군은 개청 100주년을 맞아 ‘달성을 빛낸 인물’7인의 흉상을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에 설치하고 지난 29일 제막식을 가졌다. 달성군은 100년 달성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역사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00년 달성 인물동산 조성을 추진해 왔다. 군은 그동안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물 선정을 위해 전문기관의 조사용역과 달성뿌리찾기 자문위원회 자문, 100년 달성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차 사업대상으로 달성을 빛낸 인물 7인을 선정했다.
대구 달서구는 4월 4일 오전 7시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달서구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9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달서경제포럼은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회장, 삼익THK(주) 대표 진영환)가 주관, 국내 경제분야 전문가 등 저명한 인사를 초청, 국내·외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기업인들의 경영애로 등을 수렴하는 등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2011 매경이코노미 선정 한국의 경영구루(guru)’ 30인 중의 1인인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을 초청해 ‘창조의 물결을 일으키는 가치관 경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성철 강사는 현재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으로 있으며, 조선일보 논설위원, 세종대 부총장, Kim&Chang 법률사무소 국제변호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 회장은 창조경영 시대 가치관 경영의 전수자로 통한다.
대구 수성구가 수성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성구는 오는 13일까지를 집중 서비스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수성못 동편 못뚝 입구에 종합안내부스를 설치하고, 불법 상행위 및 판촉행위 계도 등 행락질서 유지에서부터 미아보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안내부스는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14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30일 오후 7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달구벌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새달 17 ~ 20일 신천둔치(중동교)에서 관등놀이 축제와 4월 26일 연등회 법요식 및 연등행렬을 펼치며 달구벌을 전통의 빛으로 물들인다. ‘달구벌의 아름다운 전통 빛, 도시를 물들이다’, ‘모두의 축제’란 주제로 열릴 달구벌 관등놀이는 종교적 의식이 아닌 옛 신라시대부터 사월초파일을 즈음해 온 국민이 사회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등(燈)을 밝히고 매달아 노닐던 전통문화 축제로서 축제장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며 노니는 모두의 축제이다. 올해는 대구의 중심인 신천(중동교)에 장엄하고 화려한 장엄등(燈)을 26일까지 물위에 전시함으로써 지난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15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오감이 충족될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
경북도는 주한미군 주둔 주변 낙후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70% 증액된 국비 164억원과 지방비 163억원(도비 16, 시군비 147) 총 327억원을 투입해 주한미군 주둔 주변 지역 숙원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됐다. 법률상‘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불리는 본 사업은 도내 10개 시·군,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2,0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까지 1,199억원의 예산이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정비 및 확충에 투입됐다. 김천 아포-구미(군도17호)도로 확포장 사업, 구미 원호-대망간 도로개설사업, 봉화 춘양면 지역연계도로 개설공사에 박차를 가해 올해 말까지 완공한다.
대구시는 금년에 처음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외국인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을 새달 1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이란, 대구 대표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관광지별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스탬프(기념도장)를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확인·기념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브랜드 아이템이다.
달성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의 메카가 될 달성종합스포츠파크의 준공식을 29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했다.
진천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진천공원에서 태양유치원 원생10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갖고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사리손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대구 수성구 고산향우회는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산향우회는 지난해에도 기탁해 활발한 나눔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대구중구새마을회는 지난 28일 ㈜크레텍책임 회의실에서 새마을회원, 포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Y-SMU(Youth Saemaeul) 대구중구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새달 1~3일(목)까지 3일간 전문가 초청 무료 시민강좌를 연다. 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나무에 새겨진 예술혼-목공예展’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재와 나무, 목공예를 주제로 열린다. 강좌는 3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씩 진행된다. 4월 1일 첫째 날은 경북대학교 박상진 명예교수가 ‘목공예에 사용되는 나무’를 주제로 강연하고, 2일(수)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엄태조 소목장이 ‘목공예-소목’에 대해, 3일에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이종한 창호장이 ‘목공예-창호제작’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한다.
30일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7월 제주항공까지 대구국제공항이 다시 날아오르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이들 항공사는 대구~제주노선과 앞으로 중국·동남아 등의 국제선도 취항할 계획이어서 그간 침체해 있던 대구공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