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도로명 주소의 전면 시행에 따라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상황대응반을 설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상황대응반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분야는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련한 군민 불편사항 해결과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주소전환 지원을 하고 민간분야는 민간기업의 주소전환 지원과 택배회사 및 배달음식점 등의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점검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1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하는 2014년도 1월 1일 기준 38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합동 작업을 시작했다. 산정합동작업은 읍·면·동간, 필지간, 지역간, 지가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토지정책의 기반조성을 위한 지가수준의 균형도모를 위하여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별관 3층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 합동작업장에서 실시한다. 산정 합동작업을 실시한 후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는 감정평가사와 시·읍·면 지가담당공무원 합동으로 표준지 적용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작업을 실시하여 5월 하순경 경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0일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되며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32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두기로 했다.
청도군은 경북도에서 평가한 2013년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도 공중위생관리법에의한 공중위생영업 이용업ㆍ미용업소를 방문, 평가지침에 의한 현지 조사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등급제를 실시하여,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우수영업소에는 포상 로고를 제작ㆍ부여했다. 위생서비스평가결과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4개 업소는 인센티브부여로 최우수업소 표창상신 등, 서비스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왔다.
포항시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달 초 모집했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고령 인구의 취업 욕구를 해소하고, 소득 창출의 기회와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이달 초에 5일간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했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일자리 참여의 기쁨을 주제로 영상교육을 했으며 참여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희망메신저의 역할을 주제로 소양교육과 ‘투게더 트로트 댄스’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동안 중단된 울릉도 해양경찰서 신설이 다시 추진된다. 해양경찰청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비해 해양경찰청이 한국의 영토인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독도를 관할하는 해양경찰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5일 해양경찰청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독도의 해상 관할권 강화를 위해 울릉도와 경북 울진중 한 곳에 해양경찰서를 내년 중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독도에는 1천t 이상 함정 3척이 24시간 대기 중이지만 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 소속으로 독도까지 7시간 이상 걸려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 움직임이 많아짐에 따라 곧바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곳에 해양경찰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계절 3월의 첫날이 바로 삼일절이다. 노는 날이 많아서인지 4대 국경일을 모르고 지내는 요즘 사람들 결코 잊어서는 안될 기념일이다. 삼일절 기념행사가 도내곳곳에서 열린다. ▣경주보훈지청 경주보훈지청은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아 3·1운동관련 대한민국장을 받으신 세 분의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퀴즈를 통하여 1919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전국에서 일어난 3·1운동 정신을 상기하고 일상생활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독립운동가 초성 퀴즈 SNS이벤트’를 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주보훈지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hkyungju)에 정답을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특유한 향과 단맛으로 유명한 경산참외가 올해 첫 수확을 했다. 경산시 압량면 현흥리 일원 약 40ha 면적의 경산참외단지에서 총 44농가가 참외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일조량 부족관계로 출하시기가 지난해보다 15일정도 늦어졌으나 가격은 한상자(5kg)당 4만5천원~5만원 정도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 되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정부의 보건정책 비전 중 첫 번째인 “찾아가서 보살피는 공공보건 의료기반 확충” 키워드에 발맞추어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4년 보건사업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건소 전 직원(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보완·발전된 내용의 분야별 보건사업계획 및 달라지는 사항에 대한 지침을 시달하고, 올해 보건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경찰서는 28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치안, 홍익영덕경찰 2월 직장교육」을 한다. 이 날 교육에서는 직장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테이져건(전자충격기) 사용 방법, 6·4 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교양 등을 한다.
이중근(청도군수) 청도군체육회장은 2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체육회 부회장 등 이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 했다.
청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청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위한 아카데미 개강식을 청도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청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가족단위로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반가운 자리가 됐고, 다문화센터에서는 방문교육사업·언어발달지원사업·통번역지원서비스등의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 및 각종혜택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안동대학교는 2단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지역협력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경북 북부지역 바이오 및 식품가공 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2단계 지역연고자원 발굴 지원, 인프라 활용 지원, 특화제품 개발 및 유통·판매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지역 기업과 경제성장에 미친 효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총 6년간의 RIS 사업에 대해 지역 기업 및 지자체의 평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비전 및 핵심가치 달성을 위한 2014 교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전 교직원이 참석한 이날 위크숍에서는 2014년도 학사운영과 학교법인 평가에 대한 지표 분석과 함께 3처1단, 신성장동력학과로 지정된 스마트전기와 스마트전자, 신소재응용 등 8개 학과의 모집 및 양성, 자격취득과 취업,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대구교육청은 26일 공무원 퇴직에 따른 결원을 충족키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시행키로 했다. 교육행정직 9급 51명, 사서직 4명, 기계직 3명, 전기직 3명, 건축직 2명 등 모두 63명을 신규 채용한다. 교육행정직 51명 가운데 장애인 4명, 저소득층 1명을 우선 배정해 채용한다. 18세 이상으로 본인 주소지가 대구, 경북으로 돼 있거나, 올 1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 또는 경북으로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00명, 전산 3명, 사서 12명, 기록연구 3명, 시설(건축) 1명, 공업(기계) 1명, 운전 40명 등 총 160명이다. 교육행정직은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3명을 구분 모집하고 시설(건축) 및 공업(기계)직의 경우 이공계 발전 및 고졸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졸업예정 포함)을 대상으로 2명을 구분 모집한다. 응시자는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로 되어 있거나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자로서 18세 이상(기록연구사 20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26일 오후 대구경찰청장실에서 황성찬 대구경찰청장과 '지역치안현황 및 대학의 역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변창훈 총장은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중인 모교출신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민생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경찰관으로서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선도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농업의 이해증진과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요작목별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편성해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농업기술, 농업경영, 창업과정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과수반 30명, 특작·화훼반 30명, 채소반 30명, 식량작물반 30명 등 4개과정 120명이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6일 오후 생명공학관 210호에서 노화 및 노인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소장 조경현)와 혈청바이오메디칼연구 및 전문인재육성사업팀, 벨라루스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of Belarus) 생리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생명공학.전자공학.기초의학.나노기술의 융합연구를 통해 노화를 일으키는 염증과 노인성 질환인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그 치료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인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 호텔서비스전공에 지난주 제주도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2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오픈한 특1급 제주빠레브 호텔이 '좋은 인력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산학협약체결과 대학발전기금 6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이 같은 호텔 측의 적극적인 구애는 지난해 12월 오픈멤버로 취업한 영남이공대 관광계열 호텔관광전공 졸업생인 9명 신입사원들의 근무성적과 태도가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다. 김용해 빠레브 호텔 전무는 "호텔 오픈이라는 막중한 일을 앞두고 무엇보다 유능한 인력수급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영남이공대 학생들의 헌신적인 자세와 숙련된 현장근무능력이 성공적인 오픈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인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산학협약체결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26일 최장근 독도영토학연구소 소장(일본어일본학과 교수)이 최근 독도연구총서 제6권과 7권을 동시 발간했다. 제6권 '일본 의회 의사록이 인정하는 다케시마가 아닌 한국영토 독도'(제이앤씨)는 일본 의회 의사록에서 독도문제를 둘러싼 국무위원과 야당위원 간의 공방을 세밀하게 분석해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 독도가 일본영토로서 처리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이 평화선을 선언해 일본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무력으로 불법 점령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정부의 논리가 허구임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