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이화만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4월에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봄꽃감상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 일원(농소면 봉곡리 등 6개 마을)에서 오얏토피아를 개최했다. 오얏토피아는 ‘오얏’이란 자두(jadu)와 유토피아(utopia)란 말의 합성어로 이번 행사는 이화만리권역 마을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의 문화자원을 활용, 농촌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기슭에 하얀눈꽃 같은 장관이 펼쳐진 이화만리권역은 전국최고의 명성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자두를 콘텐츠로 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 봄꽃이 있는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 전국 유일의 과일봄꽃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는 의성군 거주 아버지와 자녀를 대상으로 토요일 여가시간을 활용한 아버지-자녀 토요프로그램『아빠랑 요리한 Day』를 실시했다.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 글로벌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를 포함한 10가족이 참여하여 가족건강을 위한 수제 햄버거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자녀들과 요리에 서툰 아버지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조리도구를 사용하고, 완성된 요리를 포장하여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하여 참가한 가족들에게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바이오 분야 클러스터를 칠곡군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영<사진> 새누리당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간담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분야에서 1단계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단계로 태양열`지열`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라며 "바이오 분야 클러스터는 칠곡군에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추진 경과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 "칠곡에 신재생에너지 중 바이오 분야 클러스터가 형성될 경우 칠곡군이 미래 에너지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맞춤형 일자리창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1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에서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농기계 특화농공단지 현장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사업' 입교식을 가졌다. 2014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칠곡군이 내년 조성하는 농기계특화농공단지의 원활한 인력수급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8월1일까지 1,2기(40명)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와 교통비, 식비 등이 무료 지급되며 취업알선 정보도 제공된다
의성군은 몽골 만달솜군(군수 냐냠따와)과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 및 우의증진을 위한 '2014 해외농업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2008년 몽골 만달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토지 100㏊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해외농업개발 5개년 계획에 착수했다. 이어 2010년 4월 농업시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명을 파견해 비닐하우스 3동에 수박과 무, 배추 등 12종의 작물을 시험 재배했다. 2011~ 2013년에는 트렉터, 경운기, 화물차량 등 농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농기계와 농자재 운반 차량 등을 지원해 본격적으로 작물 생산을 시작하면서 만달솜 지역 중하라기술전문학교 학생들에게 선진농업기술과 우리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칠곡군은 22일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력 확보 및 성장잠재력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지방 재정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고, 한정된 자체재원보다 국·도비의 예산 확보가 지역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가투자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아울러, 중앙부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선제적 대응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경북도 재정협력관인 서종해(서기관) 특별강사를 초빙해 중앙정부의 재정정책 방향 및 동향, 시책 개발 요령, 정부 예산안 편성의 단계별 일정에 따른 확보활동의 체계적 대응 비결 등을 습득하고 공무원들의 국비 확보 마인드 및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 101명을 대상으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교육청 총무과 안전관리담당 주관으로 경북교육 IPTV(GETV)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쌍방향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요 훈련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것으로 일정별 훈련, 기관별 훈련 유형 적용, 일정별 주요훈련 진행 방법과 훈련 유형별 내용 등을 전달했다.
구미시는 제6회 기후변화주간(17일 ~ 23일)을 맞아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 협약식을 22일 시청 1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미래인더스, ㈜성진정밀, ㈜아바텍, ㈜영도벨벳, 주광정밀㈜, 킴스일렉㈜, ㈜프로템, ㈜효성 구미공장 등 총 9개 지역 대학 및 기업과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구미시는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참여 대학과 기업은 직장 내에서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하는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 실천을 추진해 왔다.
군위군은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했다. 건설방재과 재난복구계에 따르면 공청회는 최균섭 건설방재과장의 주재하에 대학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마을주민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 계획의 설명과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우 재난복구계장은 "주민공청회에 앞서 군은 1억8800만원을 들여 군위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형별 재난분석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군위군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했다.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가 산채단지 조성에 나섰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시행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가운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된 안동시 강남동(동장 남창호) 주민자치회가 시범사업의 하나로 수상동 일대 야산에 산채단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산채(햇순)단지는 수상동 백가골에 있는 임야 3.6㏊를 10년간 무상 임대해 햇순나무인 2년생 음나무 3680주와 1년생 두릅나무 2080주를 식재한다. 햇순나물은 식재 후 1년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웰빙시대에 부응한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식재 후 3년차부터 연간 1800만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되며, 앞으로 강남동 주민자치회의 중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영양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1일 영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중학생 51팀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영양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출전해 과학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주어 미래과학기술 인력을 육성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 날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미술,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 해결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 역량을 겨뤘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농촌진흥청 및 청송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21일부터 수형자를 대상으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과 법무부 간 업무협약의 일환인 원예활동프로그램은 식물의 재배과정을 통해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의미를 깨우치고, 근로정신을 함양하여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형자 1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소요경비는 농촌진흥청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액 지원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허브식물 만들기, 수경식물 정원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 심성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협력성, 사회성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산나물·산약초 임산물 집중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산림녹지과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단속기동반을 편성하고, 주요 입산요로에 산불감시원 등을 배치해 5월 2일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5월 31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산림소유자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ㆍ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와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음나무 등과 같은 주요 식물을 뽑거나 벌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최근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구제역 예방이 중요한 시기에 발맞추어 문경시는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23일 부터 새달 23일 까지 한달간 구제역 제8차 정기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제8차 예방접종을 필한 한·육우 및 젖소, 돼지, 염소, 사슴 등 1514호 8만3194두이다. 축종별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한다. 영세 농가의 방역관리와 예방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한·육우 50두미만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한다. 한·육우 50두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은 농가 자가접종을 한다.
안동시가 중국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중국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새달 24일까지 중국 각 지역 교육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한다. 팸투어는 경북도 중국홍보사무소 주관으로 22일부터 5일간 실시하며 안동시와 영주시, 경주시가 함께 참여한다. 팸투어 참가자는 북경을 비롯한 9개 시, 성(省)의 학교 및 교육기관 책임자 16명으로 안동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23일 안동에 도착해 국학문화회관에서 숙박한 뒤 다음날 유교랜드,
세월호 침몰 대참사 경북지역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연기됐다. 안동시와 청송군이 봄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뜸하다. ▣안동시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이달 26일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개최예정이던 전국유일의 여성축제인‘제13회 여성민속 한마당’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같은 날(26일) 강변시민공원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제2회 전국 어린이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도 무기연기 하기로 했다. 안동시생활체육회도 21일 11:00 마라톤운영위원회를 열어 4월 27일 개최하기로 했던 2014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를 전국대회인 점을 감안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없애고 최대한 축소해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송경찰서는 22일 오전 청송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포항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치원청,청소년복지센터,드림스타트등 아동관련 기관 간에 아동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감담회에는 아동학대는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일어나는 가정문제로 근본 예방책은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면 부모교육 의무화가 필요하고 아동 학대행위는 가정문제가
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영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초·중생 51팀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영양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미술,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 해결을 위해 온종일 열띤 과학 재능 경쟁을 펼쳤다. 예년의 1인 탐구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2인 또는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수행 결과에 치우친 심사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고 탐구 과정을 보다 중시하는 방식으로 대폭 전환됐다.
문경시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는 회원 40여명이 참석, 지난 21일 모전로(점촌교~윤직교차로, 2.1 km) 풀베기와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남·녀지도자들은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푸르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문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모전로 중앙분리대 및 도로 주변 풀베기와 병행해 영산홍, 철쭉, 사철나무 등 5종 1,500그루를 식재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회의실에서 봉화한약우 사육농가 50호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교육을 했다. 군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무항생제 인증' 농가 50호와 '농장단계 HACCP 인증' 농가 20호를 육성하고 있다. 무항생제 축산물이란 항생제와 합성향균제,호르몬제가 포함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축산물을 말한다 무항생제인증과 농장단계 HACCP인증을 동시에 받은 축산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축산물 직접직불제 지급대상이 되며, 해당 농가에서 한우를 출하할 경우 두당 6만원을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