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7일째인 22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수색구조 현장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단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해경 경비함 90척을 포함한 선박 239척, 항공기 37대, 잠수부를 포함한 755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9일 오후 1시 영주 문화의 거리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캠페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장애인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거리 캠페인에는 “네모난 세상 속 FUN FUN 축제”라는 부제로 홍보마당(장애인 이해 리플렛배부), 공연마당(농아인협회 영주시지부 수화공연, 보름동산 댄스팀 공연), 전시마당(장애인 인권 및 편의시설에 대한 판넬 전시), 체험마당(핀버튼 만들기,○×퀴즈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린다.
칠곡군은 16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 이완영 국회의원, 김학희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아인협회칠곡군지부가 주관하고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등 관련단체가 참여, 화합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장애인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남다른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에 대한 표창수여(칠곡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품행이 바르고 성실한 학생들에게 교육장 표창 및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가수 현칠, 마술사 한효익 등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흥겹고 신명나는 하루가 됐다.
구미시는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확대해 다양한 노인시책을 추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42만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만8000여명으로 노인인구 6.7%,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도시로 노인인구 비율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시는 사회적으로 취약 계층인 노인들의 소득 향상, 기타 노인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22억200만원, 지난해 대비 22% 증액 투입한다. 이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월 20만원 정도의 소득을 보장해 주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제3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북도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경북 한마음 페스티벌 행사는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치러졌다. 기념식은 주관단체 대표의 개회선언과 장애인 대표 정승태, 김윤정 씨의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으로 시작됐다.
상주경찰서 이창록 서장은 지난17일 오후 서상주 농협과 상주농협 남원지점을 각각 방문,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예방한 농협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상주 농협 직원 곽미정(여)씨와 상주농협 남원지점 직원 황미림(여)씨는 ‘자녀 납치나 치료비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정기예탁금을 해지, 송금하려던 고객의 언행이 평상시와 다름에 착안,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끈질긴 설득과 자녀의 안전 확인으로 고객의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한 공적이 인정된 것이다.
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울원자력 간의 협력으로 울진군 ‘소원을 말해봐’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울진교육지원청, 초록 우산어린이재단, 한울원자력 간의 ‘울진군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및 물품 지원 협약’을 통해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지원사업 일환으로 5000만원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에서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 행정업무를 추진했으며, 울진교육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을 추천했다. 물품 지원은 학생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물품을 사연으로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84명을 선정했으며, 희망하는 200여개의 품목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울진군은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는 ‘보훈예우수당’을,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함께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 및 사망위로금은 ‘울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개정됨에 따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명예를 기리고 예우를 강화코자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지급일 기준 현재 울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유족 중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순국선열), 제2호(애국지사), 제3호(전몰군경), 제4호(전상군경)에 속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만 이에 해당된다.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재능나눔이란 금전기부, 봉사활동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개인·기업·단체가 습득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기업·단체·지역민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재능을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천시는 자원봉사센터 및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와 연계, 사업을 신청해 민관 협업 운영 특징을 가진 지자체·단체가 농촌재능기부 확산과 농촌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기획으로 평가받았다.
이마트 안동점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로 자리잡은 ‘안동한우 안동점 입점 1주년 기념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 안동한우는 지난해 4월 20일 이마트 안동점 입점을 계기로 10월 24일 이마트 전국매장 500두 판매행사와 함께 육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 1월 3일부터는 이마트 전국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려 안동한우의 명성을 높였다. 안동한우는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로 전국구 한우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기획으로 올해 처음 전국 9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세계화 수준 평가 결과,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 3위, 성과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한반도선진화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구미시는 박재완 이사장으로부터 세계화 종합우수 기초자치단체 인증서를 받았다. 세계화 수준 평가는 세계화 여건, 세계화 노력, 세계화 성과 등 3부분으로 나눠 총 53개의 세부지표로 측정됐다. 세계화 여건(20%, 19위)부문은 인적?자연환경적?문화역사적 여건, 사회경제적 기반, 행?재정적 여건 등을 정부기관, 공공기관, 연구소 등이 발간한 통계자료집 활용했다. 세계화 노력(30%, 8위)부문은 민선5기 시장의 리더십?노력 , 시청 직원의 노력과 활동을 기관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활용해 조사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월간조선’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의 미래도시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 순위 평가’에서 세계화도시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과 세계화 리더십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7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도시세계화 수준을 위한 노력의 정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경주시는 자치단체가 맡고 있는 국제기구의 직위수, 참가한 국제회의 수, 투자유치 설명회 횟수,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건수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역량과 활동을 평가한 리더십 부문에서 78개 기초자치도시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도시 세계화여건, 노력, 성과를 함께 고려한 종합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특히, 세계화여건과 세계화노력 부문에는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용현 의성경찰서장이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홍익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대구시 동구 진인동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경북경찰청 홍익인상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김용현 의성경찰서장이 홍익대상, 김월선 의성군 안계면장이 홍익행정상, 김정희 경주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이 홍익도민상을 받았다.
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 구미보건소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주민들이 모기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방충식물의 일종인 구문초를 식재해 환경친화적인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녹지대 방역사업은 화학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및 인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었으나 허브의 일종인 구문초를 이용한 방역사업은 인체에는 해가 없으면서도 모기가 싫어하는 독특한 향을 발산, 모기를 쫒기 때문에 산책로나 공원에 식재 한다. 구미시는 종합 방역사업 일환으로 구문초 식재사업을 금오산올레길, 동락동원, 지산수우, 이계천, 녹지와 인접한 학교 및 야간돌돔이 유치원 등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구문초 1,000포기와 해충을 유인하는 색상 및 유인제가 함유된 해충유인트랩 1,000개를 식재 및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연수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초임 초등교장 65명, 중등교장 34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역량강화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중등음악교사들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오광환 연수원장은 초임 교장으로의 부임을 축하하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성취감, 건전한 인간관계, 참여, 의미있는 삶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의 교육력은 교장의 역할이 절대적임을 사례를 들어 되새기면서 본 연수를 통해 교장의 학교경영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본인의 자아를 실현함과 동시에 학교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되기를 기원했다. 연수는 학교장 리더십, 학교경영의 실제, 예산 집행의 합리적 운용과 감사의 실제 등을 강의와 토의, 사례발표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경영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김천에 소재한 봉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허동찬 김천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10시 김천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다문화이주여성 친정방문 간담회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최대 현안 국책사업인『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 통과 후 이달 17일『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이 최종 정부 고시됐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지구는 지난 2008년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5+2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고, 2011년 4월「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의거 국토교통부의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및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7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했고 지난달 24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의 최대 관광인프라조성사업으로 삼국유사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현시대와 접목을 통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사업비 1,374억 원을 투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국유사의 가치와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의 신모델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고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 결집의 구심점을 목표로 테마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은 지난 15일 영동군청에서 3도 화합·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김철훈 김천시 기획예산담당관, 정태홍 영동군 기획감사실장, 김인환 무주군 기획관리실장을 비롯, 3개 시·군 기획담당과 실무자들이 모여 3도 화합공원 조성, 3도 화합축제 개최 등 영·호남, 충청권이 지역을 넘어 국민 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각 시군에서는 3도가 정부의 3.0 정책에 부합하는 선도과제 등 실행계획을 공유할 것과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취지에 맞는 기반 및 편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그리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과 생활권협의회 구성 등 실질적인 협의기구 구성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EIP총괄사업단(이하 EIP사업단,)은 (사)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이하 ESCO협회)와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업무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 및 산업단지의 지속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생태산업단지 활성화, 세미나 등 공동행사의 진행, 인력/정보 등 자료 활용 및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대한 협력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기술의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환경 규제, 재활용 가능한 폐부산물에 대해 비용을 들여 처리하는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 양 기관의 협력으로 환경 문제와 관련된 사안과 에너지 분야 자원순환에 대한 체질 개선과 성장 코칭 서비스를 통한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의 활성화 및 기업 현실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마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석적읍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331개 읍면동의 3년간(‘08~’10년) 표준화사망률과 25개 시군 5년간(‘08~’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취약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준화사망률을 분석한 우리마을 건강지도, 지난 5년간 고위험음주율 등 7개 지표를 활용한 건강행태와 취약인구수 지표를 분석한 8개 읍면별 건강순위를 공개하고 석적읍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1일 석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대상 설명회를 가진 후 사업대상 공모를 거쳐 우선대상 3개 (한솔아파트 ,포남, 망정)마을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