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2014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첫 패를 안고 출발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0-10으로 완패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유일의 메달 종목으로 떠올랐던 휠체어컬링은 이번 소치대회 역시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노르웨이에 완패를 당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3~2014시즌이 진행된 8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정규리그 2위 대명상무와 3위 일본 제지 크레인스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링크의 분위기는 평소와 사뭇 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연인으로 알려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대명상무)의 출전 소식 때문이었다. 지난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했다. 곧바로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가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선수는 공식 커플이 됐다. 지난 달 끝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수 생활의 피날레를 아름다운 연기로 장식한 김연아의 열애 사실은 온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과 대만의 연예인 야구선수들이 대만의 자폐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펼친다. 한스타미디어는 오는 16일 오후 3시(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대만 자폐아동 돕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야구를 사랑하는 한국과 대만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개그맨 김현철이 주장을 맡은 한국팀은 배우 오만석·이종원·박재정·김준 그리고 가수 김창렬, 개그맨 이봉원·박성광이 출전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턱돌이 마스코트로 잘 알려진 길윤호씨도 함께 한다. 대만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인기 배우 오건호와 언승욱, MC 겸 코미디언 궈즈첸 등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제 58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8·15·22·25·41'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이다. 1인당 28억8934만207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3명으로 당첨금은 5599만5002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676명으로 143만6626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
고경희 우덕법인세무사 이혼하거나 사별한 부모로부터 각각 재산을 증여받았을 때 세금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경우 결론부터 말하면 합산과세를 하지 않는다.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증여세를 계산할 때, 증여일 전 10년 이내 동일한 사람(동일인)으로부터 다른 증여받은 재산이 있는 경우로 그 증여재산가액의 합계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그 가액을 증여재산가액에 가산해야 한다. 이 때 동일인에는 증여자(증여한 사람)가 직계존속인 경우 그 직계존속의 배우자를 포함한다. 즉, 증여자가 아버지인 경우 어머니로부터 10년 내 증여받은 재산을 합산, 증여자가 할아버지라면 할머니로부터 10년 내 증여받은 재산을 더해 증여세를 각각 계산해야 한다.
조달청은 이번주(3월10~14일)에 ’거점고육성 영광실업고등학교 교사 증개축 공사’ 등 47건 약 1,43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한다. 집행되는 입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수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천정텍스(석면함유) 철거 및 재마감 공사’ 등 5건을 제외하고는 4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68%인 96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유통업체에서는 14일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전을 기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식품매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화이트 데이 관련 여성선물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화장품, 핸드백, 액세서리, 여성의류 매장에서는 ‘화이트 데이 여성 선물상품 제안전’을 마련해 선물을 고르는 남성을 위한 배려에 나섰고 식품매장에서는 캔디제품을 비롯해 초콜릿, 와인, 케이크 등 선물상품을 푸짐하게 마련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사회의 긴급재난 발생시 피해복구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봉사단’을 창단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봉사단장을 비롯한 신규 선발된 봉사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로부터 재난시 대응방법과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도 동시에 진행됐다. 긴급구호봉사단은 홍수, 태풍, 폭설 및 산불 등의 천재지변이나 대형사고 등 지역의 재난·재해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필요할 때, 보다 신속하게 구호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호물품 전달 및 피해복구활동 등 봉사활동지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위해 새롭게 발족된 DGB동행봉사단 내 조직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 주최하고 (DGFC)(대구경북패션산업협동조합(김광배 이사장)이 주관하는 “2014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과 “제26회 대구컬렉션”이 지난 5~7일, 3일간의 일정 동안 총8000여명의 바이어와 관객이 참가, 그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의 가장 큰 특징은 바이어와 관객을 위한 호흡과 배려이다.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한 바이어, 프레스 및 관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편의성이 한층 좋아졌다는 평이 이어졌다. 기존의 T자형 무대에서 탈피, 플로어 형식의 무대를 구성하여 바이어와 관객들이 보다 가까이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볼 수 있게 기획함으로서, 차별화된 보다 진일보된 연출기획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5, 6일 이틀간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바잉쇼”는 지역소재업체와 디자이너간 콜라보레이션 행사로서,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바잉 수주기회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바잉쇼로 진행됐다.
화성산업은 남산4-6지구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남산4-6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중구 남산동 2385-5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1만4069㎡에 지하 3층, 지상22층 아파트 5개동 4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대 전체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실속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시내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도심의 업무와 금융, 쇼핑, 문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서문시장 등과 인접하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두류공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앞으로 미래 주거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도청을 방문, 동해안 폭설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0만원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 김용택 경북농협노조본부장,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승범 / 맥신코리아 대표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태풍 앞의 촛불 신세이다. 러시아 의회(상원)가 우크라이나에서 자국 이익 보호를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후 러시아는 대규모 병력을 크림반도로 이전시켰다. 우크라이나가 굳게 믿었던 미국과 유럽은 말로만 러시아에게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디폴트 일보 직전인데도 유럽연합과 미국의 경제지원은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이다. 러시아의 경제적 지원은 달콤하나 독이 든 성배나 다름없어 받아들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세계 3위의 핵강대국이었던 우크라이나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우크라이나 안보와 영토의 불변성을 굳게 보장했던 핵보유 5개국의 약속은 어떻게 된 것일까? 북핵 해법으로 자주 인용되던 ‘우크라이나 핵폐기 프로그램’ 모델은 이제 공염불이 된 것일까?
본지 여론마당에 참여할 칼럼 새 필진을 소개(2명)합니다. * 한승범(맥신코리아 대표)씨는 1991~2001년까지 구 소련과 러시아에 유학, 귀국후 한국외국어대와 한양대에서 유라시아 지역을 전공, 연구한 국내 굴지의 러시아 관련 문제 전문가. '범흑해지역의 정체성과 지역주의'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에 고정칼럼을 집필하고 방송에도 고정출연하는등 지금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포상 다수. * 성군경씨는 치과의사에 시인으로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의 타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밝힌 전국 3200개 소상공인 사업체의 ‘소상공인 경기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소상공인이 느낀 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88.6으로 전월보다 1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설 명절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닭·오리 업종을 비롯한 음식점업의 영업이 부진한 때문으로 풀이될 수 있다. AI가 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때 AI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 관심을 모운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지 불과 십여일만에 새 보완조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됐다.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금 부담 완화 등이 주내용이다. 민감한 사안이니 민치 보완의 방향성에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설익은 정책인지 아닌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그만큼 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얘기도 된다. 집주인의 소득세를 2년간 면제해주는 유보 조치도 언젠가는 시행한다. 유예기간 이후 완충장치 기능이 끝났을 때 혼란이 없어야 함은 물론이다. 기본적인 임대시장 통계 없이 서급한 김에 ㅜ과세 확대 카드를 불쑥 꺼냈다는 지적은 아직 유효하다고 봐야 하겠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동문들이 지난 7일 교내 총장실에서 사격부 발전기금으로 6000여만원을 쾌척했다. 전달식에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학팀 최초 금메달을 수상한 최병우 동문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동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우 동문은 인사말에서 “동국대 사격부의 발전과 훌륭한 후배 양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사격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학을 졸업한 지 근 40년 만에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한 선배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포항 고려요양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 약학과 71학번 박영희 동문(61.여). 지난 7일 영남대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지난 3일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노석균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영남대 재학시절 장학금을 받고 다녀 항상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박 이사장은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언젠가는 꼭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의 이유를 말했다.
경북교육정보센터는 지난 7일 '2014년도 경북금빛평생교육봉사단 연수회'를 가졌다. 경북의 15개 시.군에서 선발된 77명의 단원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마인드를 다지고 힘찬 출발을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참석해 금빛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수회에서는 '뇌졸중을 넘어 웰빙의 시대로!'라는 주제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특강(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서정규)과 '충.효.예 교육 실천' 사례 발표(2013년도 경북금빛봉사단장 박종근), 대구시립국악단의 특별공연 등이 함께 펼쳐졌다.
대구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7일 일부 선수 학생 중심의 '보는 스포츠'에서 모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종목을 확대한다. 학교 스포츠클럽 종목은 종전 14개 종목에서 올해부터 20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세부종목도 41개에서 79개로 늘어나게 되며, 특히 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집중 확대될 방침이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지난 6일 교내 대문화관에서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향자 재단이사장, 정복례 대구시 간호사회 회장, 김인숙 간호학과 동창회장, 정미경 대한조산사협회 회장, 곽오계 경운대 간호대학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 예비전문 간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 격려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촛불과 함께 사람들 앞에서 선서로써 마음을 다지는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