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오는 27~28일까지 양일간 평산아카데미에서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연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인 학생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이 자라는 학교(대구Wee스쿨)'와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Wee센터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대안교육에 관한 강연과 실습, '마음이 자라는 학교' 현장 방문 등이 진행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의 올해 졸업생들이 전원 취업이나 진학을 했다. 지난 21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올해 제2회 학위수여식에서 석사학위 졸업생 34명 가운데 18명이 취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LG전자, 국방과학연구소, 현대중공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SL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다.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시행 중인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증명서를 발급 받고자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등의 불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1일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2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제2작전사령부 직장보육시설인 무열대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한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제2작전사령부 무열대 어린이집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무열대에서 김남석 총장과 김요환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운영은 오는 3월1일부터 시작한다.
대구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적용되는 관내 유치원, 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총 334명 중 유·초등교원은 205명이며 중등교원은 12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육공무원 인사는 교육전문직 승진 2명, 교(원)장 승진 36명, 교(원)감 승진 53명, 교장 중임 8명, 교장 초빙 17명, 전직 68명, 전보 88명,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이 각각 53명과 4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초·중등 교장과 교감, 전문직 등 581명에 대한 다음달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초등 교원은 335명, 중등 교원은 246명이다. 초등 교원의 경우 직속기관장 1명과 교육장 4명을 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승진 임용하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1명은 공모를 통해 교장에서 전직 임용했다.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교육연구관·장학관 전보 및 전직은 6명, 교장 중임 22명, 교장 전보 42명, 교장 공모 19명, 교장 신규 임용 46명, 교감 전보 17명, 교감 신규 임용 및 전직 66명이다. 장학사·교육연구사 18명은 전보 및 전직, 22명은 신규 임용했다. 또 장학사·교육연구사 4명과 교장 55명, 교감 6명은 정년퇴직하고 교장 5명과 교감 1명은 명예퇴직했다. 중등 교원의 경우 화랑교육원장과 교육장 3명을 장학관에서 승진 임용하고 본청 과장 2명을 장학관에서 승진 임용했다.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바닷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보급하고 있다. 지난 22일 달성군에 따르면 바닷물은 시설하우스 작물에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 등의 예방 효과가 있어 농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현풍ㆍ하빈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바닷물을 각각 3톤 정도 보유, 보급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20일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부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추진하고 있다. 오는 26일 대구시 중구에서는 ▲동성로 야외무대 로드아트 공연 ▲중구영어도서관 영어영화 상영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 야간개방 ▲김광석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방침이다.
대구 서구청 직원들이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구청 주차장 이동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서구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작은 실천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경북도는 24일, 26일 양일간 우리마을‘예쁜 치매 쉼터’운영담당자 270명에 대해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마을‘예쁜 치매 쉼터’운영 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쉬운 보건지(진료)소, 경로당 등 200곳을 지정,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경증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하고 치매 고위험군(경도 인지장애자, 65세이상 27.8%)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치매관리 핵심사업이다.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대표이사 이종한)은 직매장 내·외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2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문양역사 1층 매장 앞 광장(다사읍 문양리 414번지)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개장식은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행하는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에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시, 달성군에서 1억6,800만원을 지원받아 새단장을 했다.
경도는 지난 22일 ∼ 26일까지 도 및 시?군 4개반 20명으로 합동조사단을 구성 폭설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피해조사는 4개권역(포항, 경주, 울진·영덕, 북부권)으로 나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며 복구계획 조기 수립 및 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피해현황은 8개 시·군에 약 52억원으로 대부분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이며,(포항 29억, 경주 11억, 영양 5억, 청송 3억, 울진 3억, 봉화?영덕?영천 등 1억) 앞으로 정밀한 현지 피해조사가 진행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아프리카 짐바브웨 현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보건 지원을 통해 미래를 향한 희망의 새싹을 심고 있다. 짐바브웨의 수도인 하라레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세케군 네마상가 지역에 위치한 ‘포스코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 1월 포스코패밀리의 후원으로 개관했다.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670여명이 매월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 일부는 모잠비크 농업훈련원 인근에 위치한 방과 후 갈대학교의 학용품과 급식 마련을 돕는 일에도 사용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 해외자원봉사단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겨울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에 파견된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봉사단 증서를 받은 것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의 깜짝 선물이었다. 23일 영남대에 따르면 교직원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제26기 해외자원봉사단(단장 신정식)은 지난달 9~22일까지 캄보디아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5월부터 대구ㆍ경북지역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외래종인 뉴트리아(Myocastor coypus)를 본격적으로 포획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3, 4월 하천과 습지 등 뉴트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 조사한 뒤 (사)한국야생생물보호협회 경북총지회 (지회장 우성하)와 함께 생포트랩을 활용을 이용해 포획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미 뉴트리아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 달성습지와 상주 공검지는 3월부터 시범적으로 뉴트리아 포획한다. 지난 2009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뉴트리아는 1985년 식육ㆍ모피용으로 국내에 100여마리 가량 도입되었으나, 사육농가에서 유출된 일부 개체가 야생에서 급속히 확산됐다. 현재는 사육농가가 없다.
독도사랑 예술인 연합회 김동욱 회장과 한국 서예퍼포먼스협회 양영희 회장은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독도는 독도다’라는 주제로 서예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쌍산 김동욱 선생은 이날 길이120m, 폭1.6m크기의 대형광목천에다 ‘독도에서 태어나 독도에서 자라다 철새들과 딩굴며 꿈을 항해 날았다 파도처럼 달린다 내일 위해 달린다 아 아 그누가 뭐라해도 흔들리지 않아요 무궁화 피는 여기는 영원한 한국땅 백두의 핏줄이고 우리들의 심장 아름다운 이곳은 내고향 독도아잉교 우리의 독도입니다’(총108자)를 이당 양영희 선생과 함께 2인1조가 되어 함께 썼다.
울릉군(최수일 군수)은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극우세력 의도를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지난 22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한 철회 규탄?궐기대회를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규탄?궐기대회는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포항독도평화 로타리클럽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및 최수일 울릉군수 등 각계각층 인사, 독도관련 사회단체 및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 규탄서를 발표하고, 이번행사를 계기로 경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울릉군의 연대를 통한 일본의 독도침략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22일 오후 3시10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의 한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150㎡를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49분께 경북 상주시 화남면의 한 타이어 재생작업장에서도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22일 오전 1시18분께 대구시 달서구 월촌역 네거리에서 10대들이 몰던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안모(18)군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친구 박모(18)군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오토바이에 모두 4명이 타고 있어 사고가 크게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와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명)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교회에서 만난 여성을 차로 납치한 한모(43)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같은 교회를 다니던 여성을 쫓아다녔지만 결혼을 해주지 않자 차에 태워 납치하고 상해를 입혔다”면서 “피고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