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라이벌은 따로 있었다. 김연아(24)와 함께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대를 돌파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27·이탈리아)가 올림픽 2연패를 위협할 새로운 라이벌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74.92점을 받았다. 당초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됐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트리플 플립 실패로 메달권에서 약간 멀어진 반면 소트니코바(74.64점)와 코스트너(74.12점)가 치고 올라왔다. 김연아와 나이가 같은 아사다 마오(일본)는 55.51점 16위에 그쳐 경쟁권에서 한참 멀어졌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너무 많이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연기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수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의연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연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면서 김연아는 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점프를 완벽하게 뛰지 못했다. 3조 연기에 앞서 주어진 6분간의 워밍업 시간 때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4차례 중에 두 번만을 성공했다.
청송은 주왕산을 중심으로 태고적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전체 면적은 서울의 1.4배정도이고 인구는 27,000여명으로 산이 82%, 지리적으로도 경북도 동북부 산간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군 슬로건도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이다. 청송은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며, 군 전체 면적의 82%가 산이란 지리적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수 있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패러글라이딩 대회, 태행산 산악자전거 대회, 썸머 드라이툴링대회, 낙동정맥 등반대회, 산악마라톤 대회, 국제 모터사이클 챔피언십대회 등 다양한 산악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시키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청송은 산악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봄이 기다려지는 요즘, 다가올 계절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마음을 힐링 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청송에서 자연을 노래하자 꿈같은 이상세계의 신선을 연상시키듯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고 있으며,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적절히 어우러져 어머니 품속 같이 아늑한 고장. 푸르른 노송에 학이 깃들어 있는 수묵화 한 폭을 연상하게 하고, 그런 만큼 산이 높고 늘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곳. 또한 투명한 물빛은 도시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명경같이 맑은 물은 오랫동안 감추어진 우리네 자아를 깨우쳐 준다. 경상북도 북동쪽 우리민족 전체의 역사 흐름과 그 맥을 함께 해 온 청송은 태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기운 찬 산줄기가 아늑하게 사람들을 품고 북쪽과 동쪽 그리고 남쪽이 산악으로 중첩되어 기복이 심하지만 높은 곳은 높은 대로 낮은 곳은 낮은 대로 운치를 더하고 태행산과 주왕산, 비봉산과 보현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그곳이 보여주는 자연의 신비는 우리를 한없이 놀라게 한다. 알면 알수록 묘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이곳 청송은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마음과 가슴으로 느끼고 배워가며 바위 하나 나무 한 그루가 던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가슴은 풍요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배경 일본은 1894년 청일전쟁 당시부터 우리나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차관공여(借款供與)를 제기하여 두 차례에 걸쳐 각 30만 원과 3백만 원의 차관을 성립시켰다. 이러한 일본의 차관 공세는 1904년 제1차 한일협약 이후 더욱 노골화되었다. 이때 일본이 우리나라에 차관 공세를 펴는 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첫째는 한국의 재정을 일본 재정에 완전히 예속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차관으로 식민지 건설을 위한 정지 작업(整地作業)을 하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에 의하여 제1차 한일협약 이후 우리나라에 재정 고문으로 부임한 메카타(目賀田種太郎)는 1906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1,150만 원의 차관을 도입했다. 제1차 차관은 1905년 1월 ‘폐정리자금채’라는 명목으로 해관세(海關稅)를 담보로 한 3백만 원이었다. 제2차 차관은 1905년 6월 우리 정부의 부채 정리와 재정 융통에 필요한 자금 명목으로 한국의 국고금을 담보로 2백만 원을 들여왔다.
▣국채보상운동 전문 1904년의 고문정치(顧問政治) 이래 일제는 한국의 경제를 파탄에 빠뜨려 일본에 예속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정부로 하여금 일본으로부터 차관(借款)을 도입하게 하였고, 통감부는 이 차관을 한국민의 저항을 억압하기 위한 경찰기구의 확장 등 일제침략을 위한 투자와 일본인 거류민을 위한 시설에 충당했다. 이로 말미암아 1905년 6월 구채상환(舊債償還) 및 세계보충비(歲計捕充費)로 도쿄(東京)에서 200만 원의 공채(公債)를 모집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1907년 한국정부가 짊어진 외채는 총 1,300만 원이나 되었다. 당시 한국정부의 세입액에 비해 세출 부족액은 77만여 원이나 되는 적자예산으로서, 거액의 외채상환은 불가능한 처지였다. 1907년 2월 대구 광문사(廣文社)의 명칭을 대동광문회(大同廣文會)라 개칭하는 특별회에서 회원인 서상돈(徐相敦)이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의,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국채보상취지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면서부터 이 운동은 시작되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도원(원장 박대식)은 20일 오후 1시 서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공단 직원 및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21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윷놀이대회에 참석, 행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윷놀이 대회 경기진행 및 감독 했으며 경기 종료 후 행사장 정리 등 다양한 활동도 실시했다.
국채보상운동이란 1894년 청일전쟁 당시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차관공여(借款供與)를 제기해 두 차례에 걸쳐 각 30만 원과 3백만 원의 차관을 성립시켰다. 이러한 일본의 차관 공세는 1904년 제1차 한일협약 이후 더욱 노골화되었고 1906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1,150만 원의 차관을 도입했다. 이로인해 우리나라의 토착 자본은 견디다 못해 일본 차관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는 운동을 전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당시 대구의 광문사(廣文社) 사장 김광제(金光濟)와 부사장 서상돈(徐相敦)은 단연(斷煙)을 통해 국채를 갚아 나가자는 국채보상운동을 제창한데서 비롯 되었고 전국 각계각층으로 학산되어 나갔다.
김태수 / 대구북구 새마을 문고 저는 대구시 북구지회 새마을문고 김태수입니다. 저희 새마을문고에서 시행하는 2013 대통령기 제 3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홍보를 위해 관음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으며 너무나 친절하고 자상하게 상담해 주시고, 응대해 주시면서.. 사회단체 월례회때 좋은 정보를 공지, 주민들이 많은 참여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저를 격려했습니다. 다수의 주민들이 모르는 일을, 주민들에게 흔쾌히 알려 모두가 좋은일에 동참, 좋은 결과를 얻으면 더욱 좋겠다는 허일수님의 친절어린 공무원의 자세..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탄하면서 거듭 인사를 드립니다. 또 저는 제3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되어 자원봉사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철환 / 하나금융연구소 초빙연구위원 겸 단국대 교수 정부가 '474 비전'을 제시했다. 매년 4%의 경제성장을 통해 70%의 고용률을 달성하고 일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4% 성장은 연간 약 4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사회를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수준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우리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곤두박질치기 시작하면서 2012년부터는 2%대로까지 떨어졌다. 국민소득은 1995년에 1만 달러 시대를 열고 2007년 2만 달러에 도달했지만 그 이후 무려 7년 동안 2만 달러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국가경쟁력과 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력 비중도 함께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세계경제포럼(WEF)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2007년 한때 11위까지 올랐으나 2013년에는 25위로 밀려났다.
안전행정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현행 주민등록번호제도의 전면 개편이나 주민번호 변경 허용은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해진다.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소관부처에서 한달도 안 돼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국민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다수의 국민기대를 저벼렸다고 할 수 있다. 안행부가 주민등록번호제 개편을 반대하는 이유는, 국가의 중요한 정보인프라이며 개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과 혼란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행 제도의 틀은 그대로 둔 채 아이핀 발급, 휴대전화 인증, 공인인증서 발급 등으로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개인식별정보를 더 늘려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안행부는 이미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피해자들에게 주민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것도 비용이 편익보다 훨씬 크다고 말한다. 번호 변경을 허용하면 공공기관에 등록된 나머지 수천가지 서류의 개인식별정보까지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연일 공공기관 옥죄기에 나서는 분위기가 역역하다. 지난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계산한 공공부문 부채를 발표했다. 공기업 부채를 정부 부채와 합쳐 통계를 낸 것은 극히 드문일이다. 공공부채 규모를 공개한 것은 단연 공공기관 개혁의 고삐를 바짝 죄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부채가 많은 공공기관에 대한 중간평가를 앞두고 공공기관평가단장과 부단장 인선도 단행했다. 경영평가단은 이달 중 구성된다.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관련 지표들을 엄정하게 평가해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돼야 한다.
경산시 압량면 만기승마장 김태성 대표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지난 해 3월 29일 자매결연? 맺은 서애 유성룡함(함장 해군대령 윤종준)은 최근 안동시청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안동지역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경제적. 가정적으로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월 15만원씩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도회는 영덕군에서 열리는 '제50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물리치료와 부상방지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물리치료사협회 회원 20명은 영해생활체육공원,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축구연맹전에 참가선수·가족들에게 스트레칭 및 스포츠 마사지, 테이핑 등을 제공했다. 이들의 정성어린 자원봉사를 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크게 반기고 있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청도군은 최근 2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노풍당당실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상반기 노풍당당실버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반, 건강증진반, 문해반, 취미반, 문화여가반 등 10과목 21개반의 다양한 강좌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 중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하여 장수요가반의 경우 105명모집에 166명이 접수함에 따라 기존 3개반을 4개반으로 추가편성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평생학습원 출범에 발맞춰 어르신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新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新중년 사관학교는 과목별로 수강 신청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좀 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총 234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수업은 4년 8학기(상반기 3~5월, 하반기 9~11월)로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열린다. 국어, 정보통신, 생활체육, 실용음악, 응용미술, 외국어과 등 총 6개 과목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 방법은 오전 건강 체조와 전체특강을 듣고, 오후에는 1인 주1회 선택한 과목별 수업을 듣는다
나눔문화의 새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착한가게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9일 나눔활동에 동참한 착한가게 2곳에 현판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으로 대가한정식(대표 김선애, 두산동 소재), 주식회사 자우버(대표 전정숭, 연호동 소재) 등 2곳의 사업장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할 것을 약정하며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주식회사 자우버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착한나눔 가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착한가게 현판 전달은 불과 1년여 만에 36호점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며, 현재까지도 참여의사를 밝히는 사업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영주시 휴천1동(동장 전재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짬짬이 배운 실력을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재능을 기부하는 단체가 있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숨은 단체는 바로 휴천1동 벨리댄스팀(회장 김인순)이다. 4년째 계속돼 온 봉사활동이 주위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주위를 아름답게 하고 있다. 매월 2회 불우 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환우와 종사자에게 볼거리와 웃음, 그리고 함께하는 댄스 등으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박주영(29·왓포드)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홍 감독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그리스 평가전 명단 발표 자리에서 박주영을 포함한 24명을 발표했다. 박주영이 태극마크를 단 것은 지난 2013년 2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홍 감독 부임 이후에는 첫 승선이다. 홍 감독은 감독 취임 당시에 '소속팀에서의 활약과 충분한 출전시간'이 중요한 선발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박주영이 홍 감독의 외면을 받았던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