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 입구에 설치된 홍보아치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점검을 위해 3월 9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황성공원 홍보아치 안전진단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홍보아치의 철거에 앞서 물리적 결함을 조사하고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점검를 점검한다. 시는 구조물의 현 상태를 정확히 ..
경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4명으로 2018년 대비 11명이 줄어 24% 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경주시가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2015년도 사망자수 65명과 비교하면 48%나 감소한 것이다. 경주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
울진군은 최근 대게자원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대게암컷, 체장미달대게 등의 불법포획이 성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불법어업에 대한 예방, 지도에서 단속으로 전환했다.울진군 해양수산과 어업감독공무원은 지난 10일 후포항에서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 체장미달대게(일명, 홋게) 56미를 포획한 후포항 선적의..
경주시가 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어업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경주시는 2018년 9월 농식품부로부터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해 설립추진단(47명) 및 실무TF팀(14명)을 구성해 본격적인 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북남부지부는 28일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했다고 밝혔다.중진공은 기존 대출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확대해 대출금을 일부 상환했거나 업력이 3년 미만인 기업은 면제심사 대상에 포함시켰다.연대보증 면제는 사업실패 시 부담하는 과도한 채무부담을 벗어나 ..
대구농협이 오는 2월부터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기르며 가족 사랑도 키울 수 있는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28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분양대상지는 동구, 북구, 달성군이다.이 지역 농장 6곳에서 텃밭 약 1만7104㎡(5174평), 450여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
대구시는 올해부터 주거비로 인한 결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7년차 이내)이다. 대구시는 대출금의 0.5~0.7%(무자녀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회의를 개최하고 공사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인 571억 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340억원 △전동차 등 부품 구매 106억원 △시설물 개선 53억..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국내 금융시장을 덮쳤다. 주가는 하루새 3% 넘게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상승했다. 위험자산 회피심리 강화로 시장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46.13)보다 69.41포인트(3.0..
대구·경북의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고 강수량도 많아 1월 강수량과 최저기온이 또다시 경신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을 통과한 저기압으로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려 일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1도~16도가량 높은 분포를 보여 일부 지역에서 관측..
대구광역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위원장 장익현, 이하 ‘대구여심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입후보예정자의 의뢰를 받아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공표·보도 이외의 목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혐의가 있는 A여론조사기관과 관계자 B씨를 지난 2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대구여심위는 또 해당 여..
대구 시민단체가 영남대의료원 해고자의 고공농성 사태를 해결하고자 의료원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영남학원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8일 성명을 내어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이 영남대의료원 사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지난 17일..
▣대구경찰, 종합치안대책 추진대구지역의 올해 설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5대 범죄율과 112신고는 지난해 대비 46.6%, 3.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경찰청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했다.28일 대구경..
대구시는 지난달 22일 신청사 건립예정지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건립예정지 및 주변지역을 30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한다.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면적은 169만2000.5㎡이며 ‘신청사 건립 예정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의 투기적 거..
대구 북구 일가족이 생활고로 숨진 지 한 달이 지나서야 북구는 대책 마련에 나서 구청의 안일한 태도와 대응방식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대구시 북구와 우리복지시민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구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40대 부모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 전주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지난해 4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때 발표된 계획이다. 방한 외국인이 2005년 600만명에서 2019년에는 1750만명으로 3배 증가했음에도, 외래 관광객의..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옅다고 했지만 일부러 마스크를 썼어요. 대구에서도 우한폐렴 의심 환자가 있었다니 불안해서요”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대구 지역 사회에도 확산하고 있다.28일 오후 대구 남구 영대병원 네거리. 이날 낮 대구의 최고 기온은 11도를 웃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우한 폐렴’ 확산세가 오는 4~5월 절정에 이르다가 6~7월께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27일 홍콩 01 등에 따르면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의 가브리엘 렁 교수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5월 절정시 매일 15만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
정부가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오는 30~31일 이틀간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통해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는 30~31일 양일간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
4·15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던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형 악재에 맞닥뜨렸다.‘이남자’(20대 남성)를 겨냥해 야심차게 영입한 ‘2호 인재’ 원종건<사진>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이며 영입 한 달 만에 자진사퇴하면서다.과거 당 소속 정치인들에 대한 잇따른 미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