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위원장 장익현, 이하 ‘대구여심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입후보예정자의 의뢰를 받아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공표·보도 이외의 목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혐의가 있는 A여론조사기관과 관계자 B씨를 지난 2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대구여심위는 또 해당 여..
대구 시민단체가 영남대의료원 해고자의 고공농성 사태를 해결하고자 의료원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영남학원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8일 성명을 내어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이 영남대의료원 사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지난 17일..
▣대구경찰, 종합치안대책 추진대구지역의 올해 설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5대 범죄율과 112신고는 지난해 대비 46.6%, 3.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경찰청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했다.28일 대구경..
대구시는 지난달 22일 신청사 건립예정지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건립예정지 및 주변지역을 30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한다.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면적은 169만2000.5㎡이며 ‘신청사 건립 예정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의 투기적 거..
대구 북구 일가족이 생활고로 숨진 지 한 달이 지나서야 북구는 대책 마련에 나서 구청의 안일한 태도와 대응방식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대구시 북구와 우리복지시민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구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40대 부모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 전주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지난해 4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때 발표된 계획이다. 방한 외국인이 2005년 600만명에서 2019년에는 1750만명으로 3배 증가했음에도, 외래 관광객의..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옅다고 했지만 일부러 마스크를 썼어요. 대구에서도 우한폐렴 의심 환자가 있었다니 불안해서요”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대구 지역 사회에도 확산하고 있다.28일 오후 대구 남구 영대병원 네거리. 이날 낮 대구의 최고 기온은 11도를 웃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우한 폐렴’ 확산세가 오는 4~5월 절정에 이르다가 6~7월께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27일 홍콩 01 등에 따르면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의 가브리엘 렁 교수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5월 절정시 매일 15만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
정부가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오는 30~31일 이틀간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통해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는 30~31일 양일간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
4·15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던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형 악재에 맞닥뜨렸다.‘이남자’(20대 남성)를 겨냥해 야심차게 영입한 ‘2호 인재’ 원종건<사진>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이며 영입 한 달 만에 자진사퇴하면서다.과거 당 소속 정치인들에 대한 잇따른 미투 ..
국내서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해 확진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차원에서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빠른 선제적 조치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14분까지 서울 ..
경북도는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의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 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종합일자리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북 4050 행복일자리는 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 추세이나, 4050세대의 일자리는 지속..
대구시는 올해부터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추진위원회에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한다.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전 추정분담금 등의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기존에는 추진위원회가 직접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추진..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이번교육은 귀농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농산업분야 창업에 대한 확대 등 변화하는 귀농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됐으며,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1박 2일씩 4주에 걸쳐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화재피해 경감액 분석 결과 4574억원의 재산피해를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총 1323건의 화재로 71억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대상의 실재산 가치에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액을 뺀 금액인 화재피해 경감액은 4574억300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
28일 대구시청본관 앞에서 2020 새해 만복기원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해지는 지신밟기는 지신을 진압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세시풍속이다.
경북도는 금년도 지방하천사업으로 23개 시·군 599개소에 4295억원(국비 1659억원, 도비 2332억원, 시군비 30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금년 3월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사업별 내용을 보면 하천재해예방사업 66개..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 받은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246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월말까지 수목 전정사업을 추진한다.그 동안 학교 자체인력만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목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에서..
경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28일 밝혔다.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전체 학급은 1만1320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13학급 감소했으며 학생 수는 22만8360명으로 지난해 대비 2888명 줄었다.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로 유치원생은 지난해 대비 826명이 감소한 3만6671명이고, 유치원 학급수는..
대구교육청은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교복입은 새내기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교육을 전면 실시한다.우선 관내 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또는 관련 교과)교원을 대상으로 2월 중 선거법 관련 안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법은 다양한 유권 해석이 가능하므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