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다.대구지역의 메르스 확진자가 없고, 대상자 또한 두 자릿수로 떨어져 더 이상 확산기미를 보이지 않는 탓이다.현재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자가격리 3명, 능동감시 14명 등 모두 17명으로 전날보다 186명 감소했다. 대구지역의 메르스 첫 확진자였던 A(52·..
장대진<사진> 경북도의회 의장이 새달 3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6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제안한다.개정안에는 지방자치법 전체 175개 조문 가운데 38개를 고치고 17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수평·협력 관계로 설정할 것을 지방자치법 기본 ..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하거나 메르스 발생 병원 등을 다녀와 자가에 격리된 사람 중 일부가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에 따르면 격리자 82명의 심리상담과 상태평가를 위해 광역·기초 정신건강 증진센터를 통해 전화 조사한 결과 55명은 정상이지만 8명은 ‘중..
구미시와 구미시보건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입을 막기 위해 사생결단의 각오를 보이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23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메르스 총력 대응의 방안으로 구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관리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본부에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갖춰 지역 주민들의 전화문의..
대구시의회는 부의장 정순천<사진> 의원이 “수성의료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현행 개발 계획을 면밀히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현행 개발 계획에 대해 “산업간 시너지와 집적이익이 없는 의료산업과 소프트웨어(SW..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7일 2015년 제2회 공무원임용필기시험을 앞둔 가운데 수험생을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체온계, 개인 보호구 등을 갖추고 감..
경북도는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40억원을 긴급 추가 투입했다.도가 지난 3일 20억원, 12일 20억원 총 40억원의 농업용수 개발비 투입에 이은 긴급 수혈이다.도는 현재까지 용수원 확보를 위해 하상굴착 1133곳, 관정 50곳, 들샘 306곳를 개발하고, 공무원 등 4533여명의 인력과 양수기 등 5647대의 장..
대구시가 17일 지역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의 동선을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 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실명으로 공개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방지대책발표’를 통해 메르스 확진환자 A씨(52·공무원)의 지난 3일부..
대구 첫 메르스 확진자인 남구청 대명3동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52)씨가 근무지인 주민센터와 동네목욕탕에서 주민들과 접촉하고 150여명이 모인 봉사단체의 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봉사단체의 행사가 열린 날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A씨의 누나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지난 10일이..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우승상금 63만달러) 3연패에 성공하면서 숱한 기록들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
울진군의회 의원들이 식당에서 분재용 소나무를 훔쳐 물의를 빚은 이세진(66·사진) 울진군의회 전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울진군의회 소속 백정례, 안순자, 장시원 군의원들은 14일 2차 성명서를 통해 “이세진 전 의장은 의장직에 이어 군의원직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경북의 한 병원에 격리 중인 50대 여성이 남편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A(59)씨는 지난 9일 발열(37.8도)증세로 인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남편의 병 치료를 위해 보호자 자격으로 삼성..
‘녹조라떼’가 4년 연속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집어삼키고 있다.이 사실은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 정기모니터링에서 확인됐다.때문에 대구경북 시도민의 먹는 물 불안이 또다시 업습해 오고 있다.정기모니터링에서 녹조현상이 달성보 상류인 고령교 부근에서부터 달성보 하류인 도동서원 앞 도동나루..
대구 달성군 달성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아버지가 10년 후 17배로 되갚았다.8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군 논공읍에 사는 손귀모(57)씨가 지난 4일 달성군을 찾아 달성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손씨는 자녀 병훈(27)씨가 화원고 1학년 때인 2005년 11월 형편이 어려워지자 달성장학재..
대구시의 신종감염병 예산이 쥐꼬리 수준이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이 계속 출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의 신종감염병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 중 0%에 가깝다”고 목청을 높였다.올해 대구시의 예산에서 신종 감염병 관리비 1400만원, 신종감염병환자 격리병상 확충 ..
낙동강에서 정체수역과 수질오염의 지표종인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지난해에는 7월에 발견됐지만 올해는 한 달이나 더 빨리 출몰한 것이라 강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2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부근에서 낙동강 어부의 그물과 강바닥, 수초..
낙동강에서 정체수역과 수질오염의 지표종인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지난해에는 7월에 발견됐지만 올해는 한 달이나 더 빨리 출몰한 것이라 강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2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부근에서 낙동강 어부의 그물과 강바닥, 수초..
대구시는 광주시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광주 무등산과 대구 팔공산 교류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달빛동맹’이란 양 도시의 유대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09년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붙여 만든 공동발전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대구 시민 150여명은 오는 26일 시민 150여명과 ..
국내 프로야구 시구행사 때 사람이 아닌 개가 투수의 공을 받는다.대구 수성대학교는 오는 6월 11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한화전 시구행사에 개가 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대학 관계자는 “삼성야구단 프런트와 합의를 마쳤으며, 이날 시구행사의 포수로 애완동물관리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애견 중 ..
대구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20대 1, 경북교육청은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구교육청대구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2435명이 지원,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분야별로는 일반교육행정이 92명 모집에 2154명이 몰려 23.4대 1로 가장 높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