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가 오는 12월까지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업무특성상 참혹한 현장에서의 활동이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잠재적으로 노출돼 있다. 이는 일반인 외상 후 스트레스 유병률 보다 10배 높은 6.3..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윤용희)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시 동구 조양회관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지원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회장 변사흠)의 후원으로 매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화대사협의회는 금년에는 ‘3.1독립운동과 남북통일’이라는 대주제로 ..
포항지역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총파업과 관련 빵, 우유 등 대체급식 제공에 대해 특정제과업체에 대한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일선 학교 담당 영양사가 평소 거래가 있거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임의적으로 업체를 선정해 학생선택권보다 행정편의주의에 치중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긴급 사안이란 이유를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선수단 참가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제수영연맹(FINA)의 엔트리 마감일인 3일까지 북측의 등록신청은 없었으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예처럼 막판 대반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FINA와 조직위도 개막일 ..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빌미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계속 나오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 사태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은 경북·대구 자치..
여자축구 최강자인 미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3회 연속이다.미국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따냈다.엘런 화이트(버밍엄시티)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크리슨 프레스(유타 로열스)와 주포 앨릭스 모건(올랜도 ..
‘삼바축구’가 부활을 꿈꾸고 있다. 브라질이 12년 만에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9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9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피르미누(리버풀)의 릴레..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2루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시즌..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 볼티모어전에도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
대구지역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북도가 농업용수가 부족한 의성군 동부지역과, 매년 호우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농업분야 치수사업 예산 955억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한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의성군 동부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 490억원이 확보됐다. 저수지간 물길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민선7기 메가프..
경산시 생활쓰레기 60%를 처리하는 수거·운반 업체들의 노조 전면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노사간의 입장차가 워낙 커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노조원 32명이 지난 1일 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지역지부 경산환경지회는 당국에 3일부터 5일까지 파업 신청을 한 상태이다. 노사가 타협..
대구참여연대가 209억원에 이르는 소방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액 지급을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3일 성명을 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대구시는 초과근무수당 지급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지난해 소방청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10년 전부터 초과근무수당을 받..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3일 오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지역 일부 학교와 유치원에서 급식이 도시락과 빵 등으로 대체되고 오후 수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등 학사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다. 대구시육청에 따르면 이날 급식 대상 유·초·중·고 478개교 중 파업으로 인해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8개교, 고..
여야 4당은 3일 자유한국당 이채익·이종배 의원이 경찰청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고소·고발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 자료를 요청한 데 대해 ‘수사 외압’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채익 의원이 “통상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서도 “적반하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재정 더불어민주..
황교안<사진>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 밀려 2위를 한 데 대해 “국민만 바라보고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황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계속 진정성을 가지고 나라를 살리기 위한, 경제를 살리기 ..
강경화<사진> 외교부 장관은 3일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조치”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양국관계는 물론이고 일본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손상시키는 일”이라며 “양국간 오래 지속돼온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자당의 지지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야유가 뒤섞인 속에서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을 치렀다.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6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첫 주자로 나선 이 원내대표는 남색 양복에 짙은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다..
군위군이 3일 서울 소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9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TV조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서비스 향상..
안동시가 보물 제210호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安東 陶山書院 典敎堂)에 대한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69년에서 1970년까지 진행됐던 도산서원 보수정화사업 이후 첫 보수공사이다.전교당은 상부 지붕 부재의 일부가 훼손되고, 장기간 하중을 받아 건물 일부가 기우는 등 전문가의 보수 의견이 제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