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동포 이민지(사진·23)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이민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 71·6450야드)에서 끝난 LA 오픈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5..
대구 달서구가 직원이 모은 불우이웃기금을 악성 민원인에게 건네 곤혹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을 받고 있다.김귀화 달서구의회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62회 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달서구의 공문서위조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의 설명을 종합하면 달서구는 3월..
대구 중구 주택가의 한 기울어진 전봇대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지난달 30일 남산2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는 전봇대가 기울어진 상태로 약 2m 너비의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청각장애인 신도들이 다니는 작은 교회와 마주하고 있었다. 이곳의 신도들은 지난 3월부터 전봇대가 교회 방향으로 기울어지기..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지난달 30일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를 총 57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역대 최다다. 종전 최다 인원은 2017년 49명이었다. 이번 FA에는 최대어로 꼽히는 김종규 김시래(이상 창원 LG)를 비롯해 최부경(서울 SK), 김태술(서울 삼성), 차바위(인천 전자랜드), 하승진(전주 KCC..
대구 시민단체가 행정당국에 팔공산 개발이 아닌 복원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촉구했다.대구경실련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공동성명을 내고 “대구시는 자연을 훼손하는 구름다리 건설 등의 계획을 폐기하고 팔공산 복원으로 정책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팔공산 비로봉에는 자연경..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1·2·3호선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석 바닥과 벽면에 ‘임산부 배려석 안내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도시철도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석은 1·2호선은 1편성(6량) 당 12개씩, 3호선은 1편성(3량) 당 6개씩 총 936개가 지정돼 있으며 홍보스티커 부착은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석..
상대팀 선수단에게 욕설을 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KBO(총재 정운찬)는 30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의 벤치클리어링과 대구구장에서 발생한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의 퇴장 관련 내용을 심의했다.상벌위원회는 상대팀 선수단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키고 동메달을 딴 안재현(삼성생명)이 귀국했다.안재현을 포함한 한국 탁구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 KE936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안재현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 3438마리를 소지·보관한 A(37)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45분께 포획선 B호에서 대게암컷 18자루, 3438마리를 탑차에 실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포항해경은 해당 탑차를 추격한 끝에 피의..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해양 테마파크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대구아쿠아리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대구아쿠아리움은 △대구의 바다 △푸른 바다의 정원 △강물 따라 △동물의 숲 △토코 빌리지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대구아쿠아리움에는 200여종의 2만여 생물..
“우리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임하는 각오다.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아약스(네덜란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무언가를 성취할 때 우리는 꿈을 꾼다. 그리고 ..
대구시는 다음달 15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 기념식’과 선정도서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대구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는 지난 달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분야별로 2019 대구 올해의 책으로 ‘3초 다이빙’, ‘산책을..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타를 선보였다. 지..
대구시는 지역의 풍부한 골목자원을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를 통한 경제효과 창출을 위해 ‘2019년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 대상지 공모에 들어갔다.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으로 상징되는 단일상권에 상점이 밀집돼 있는 특화된 골목(거리), 음식테마거리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골목의 특성과 자원을 활..
대구시는 전국적으로 A형 간염이 급증함에 따라 A형 간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전국적으로 A형 간염 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고 있지만 대구시는 A형 간염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1.13명으로 발생률이 1.12명인 울산 다음으로 낮다.2019년 1월부터 4월 28일까지 A형 간염 전체 신고건수는 3597명으..
불법 주정차 단속 자료를 임의로 삭제한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김천경찰서는 김천시청에서 운용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에 촬영된 단속 자료를 삭제한 혐의(공용서류 등 무효)로 사회복무요원 A(23)씨와 담당공무원인 B(38)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또한 공무원에게 ..
대구시는 러시아의 3개 도시에서 의료관광단을 유치해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등을 받고 대구 봄축제 참가와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 투어 일정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소한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와 지역 외국인환자 선..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차년)는 지난달 29일 어룡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6. 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식비 50만원을 전달했다.유해발굴 사업은 6. 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의 유해를 찾아 유족의 품으로 ..
지난달 30일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및 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완료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지도부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지도부가 명운을 걸어온 ‘선거제 개혁’이란 목표에는 한발 다가섰지만, 당이 분당 수준으로 쪼개진 현실 앞에서 후폭풍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손학규 대표와 김관..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매전면 온막리에서 청도군 자원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7호점’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 마을의 생활 환경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