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사진> 경북지사가 산하 기관에 혁신의 칼을 뽑아들었다.이 지사는 취임 초기 부터 산하 기관의 인사 혁신과 책임경영 강조했다.이 지사는 앞으로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의 책임경영을 위해 성과가 낮은 기관장은 즉시 해임한다고 천명했다.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은 32곳으로 1971명이 근무하고 있..
경북지역 5개 시·군이 똘돌뭉쳐 “원전 건설중단 피해가 크다”며 특별법 제정해라고 정부를 옥죄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 동해안은 원전 집적지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했지만, 사회간접자본시설은 여전히 미흡한 만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경주시의회도 원전특별위원회 간..
안동·의성의 내년 살림살이가 풍년이다.안동은 1조원시대를 3년 연속 열고 의성은 600억 시대를 코앞에 두고있다.▣안동 3년 연속 1조원 시대안동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4.9%(500억원) 증가한 1조700억원으로 편성됐다.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7.6%(684억원) 증가한 9662억원, 특별회계는 15.1%(184..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건수가 900건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등에 따르면 오후 5시 58분 기준 누리집 이의신청 게시판에 979건의 이의신청이 올라왔다. 지난해 수능 이의신청은 978건이었다.평가원 관계자는 “이의신청으로 접수됐지만 이의신청이 아닌 것들도 있어..
대구교육청이 20일, AW호텔에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우수 운영사례 발표, 유관기관 우수 지원 사업 소개,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참석위원의 의견 수렴 시간 등을 통해 향후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 산학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고졸취업 분위기..
폐원을 추진하는 유치원이 일주일 사이 70곳으로 늘었다. 매년 유치원이 평균 60~70곳 폐원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 유치원이 모두 폐원할 경우 1달 만에 연 평균 폐원 수를 넘어서는 셈이다. 20일 교육부가 공개한 19일 기준 사립유치원 모집중지 및 폐원 현황에 따르면 서울 1곳, 부산 1곳, 대구 3곳, 경기 4곳, 충남 1곳 ..
영남대학교는 이 대학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감 껍질을 이용한 숙취해소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제품은 지난달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석사과정(식품공학전공)에 재학 중인 조아령(24)씨와 학부 4학년 권예솜(23), 3학년 ..
경북교육청이 2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 자살예방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자 교육지원청 과장 회의를 진행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에 대한 평가와 선제적·실질적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학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018년 신규 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해 21일 오후 3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2007년부터 시작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지역 내 정예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발굴해 성장을 주도할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집중지원하는 대구시 대표 강소..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덕승마장에서 지난 17일, 관내 새터민(탈북자)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체험을 위해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덕승마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 두 차례(5월, 11월) 다문화 가정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새터민(탈북민)을 초청해 승마체험 및 ..
대구시가 오는 23-24일 산행 인파가 많은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10개 기관 345여명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산을 찾고 있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으로 산불에 대한 시민..
대구시가 현재 ‘대구시민의 날’이 상징성과 대표성이 미흡하다는 여론에 따라 내달 20일 오후 7시에 호텔라온제나에서 제15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의 날’ 변경(안)에 대한 사항과 시민주간에 통합운영을 통한 활성화 등에 대해 전문가·시민들과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
대구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과 시설물의 디자인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품격있게’ 개선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 도시화가 확대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다.획일화된 공공시설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좀 더 보기좋고 편리하게 사..
울산 현대가 3개월 연속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된 기세를 몰아 ‘팬 프렌들리’ 상까지 노린다.8월부터 10월까지, K리그 최초로 3회 연속 팬 테이스티 팀이 된 울산은 경기력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기획력으로 신규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코칭스태프와 구단 직원들이 팀을 꾸려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오는 24~25일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with 대구광역시’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한다.대구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구캠프는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선수, 리틀야구선수,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들이 대상이며 총 200명이 참가한다.일일 코칭스태프로는 이승엽 이사장을 ..
“아직 초보 감독이다. 지도 철학이라고 말할 게 없다. 그냥 권위의식을 버리고 많은 대화를 나눌 뿐이다.”프로농구 부산 KT가 달라졌다. 15경기를 치른 현재 9승6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예상 밖이다.KT는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7위-7위-9위-10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0승(4..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이 20일 내년 시즌 목표로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을 꼽았다. 정현은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 ‘팬과의 시간’ 행사에서 “아직 한 번도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한 적이 없다. 다음 시즌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
자유한국당이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쟁취에 뜻을 모았다. 다만 대응 방안 등 추가 논의를 위해 오후 2시 의원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체적으로 고용세습 국정..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들개’에 빗대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진 부시장과 김 원내대표는 서울 강서을을 지역구로 둔 경쟁관계다.진 부시장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한 달 전에 (한국노총으로부터) 참석요청이 들어..
정기국회가 회기 중인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국회가 공전되고 있다.당장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물론 여야가 연내 처리키로 합의한 일명‘윤창호법’ 마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여기에 사립유치원의 부정을 근절하기 위한 ‘유치원 3법’(교육위), 아동수당 지급대상 100%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