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2019년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평가는 대구시 각 구·군 센터가 2018년도에 추진한 △자원봉사참여인원증가율 △주민등록인구대비 자원봉사자 수 △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중구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자원봉사단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계절 건강지킴이 △전문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중구자원봉사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4월과 12월에 릴레이식 자원봉사를 하는 ‘중구~자원봉사한 DAY’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중구는 2001년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하고 자원봉사 기반 및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이에 중구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4만3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자원봉사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