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강화하고자 통학버스 위치알림 장치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특수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2대에 지난해 시범적으로 설치했던 이 장치를 올해 52대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장치는 통학버스 승·하차 정보와 위치정보를 교사, 학부모에게 실시간 전송해 준다. 교육청은 이와 별개로 지난해 통학버스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도내 등록된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121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최상수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승·하차 인원 확인시스템 등 모든 인적·물적 시스템을 동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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