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해 태풍‘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은 전국의 자원봉사자 8천여 명이 복구활동을 벌여 큰 도움을 받았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런 경험을 나누고 고성군 산불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4월 12일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등을 사전답사했으며 고성군의 요청으로 15일 새벽 피해현장으로 출발했다. 자원봉사자 37명(대한적십자사영덕군협의회,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주민복지과 직원 등)은 고성군 경동대학교 체육관에서 국군장병들과 전국에서 보내온 후원물품을 분류하고 정리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