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발전소 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종합 대기환경 관리 및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산업현장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는 지난달 25일 한국동서발전과 ‘중소기업 자체 개발제품 테스트베드(Test-Bed)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에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 이광현 에어릭스 기술연구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서 2016년 12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기관 에어릭스, 연구기관 연세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PM 2.5 제거를 위한 허니컴형 습식 전기집진기’를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내 설치해 성과를 검증한다.‘PM 2.5 제거를 위한 허니컴형 습식 전기집진기’는 습식 탈황 설비(FGD)에서 제거되지 않고 가스열교환기(GGH, Gas Gas Heater)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PM2.5)를 제거하기 위해 개발됐다.발전효율 증대 및 미세먼지 배출(2mg/Sm3 감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형 집진기의 대규모 집진공간을 허니컴(벌집) 모양으로 균일하게 분할, 안정적 운전이 가능, 일부 영역에 작동 불량이 발생했을 때 유지보수가 편리한 장점을 가진다.앞으로 시운전 후, 신규 석탄화력발전소가 예정대로 완공, 가동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가 폐지되면 2025년 기준으로 총 설비용량 4만972MW(63기)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집진 설비 분야에서 쌓아온 에어릭스의 기술력·비법을 활용,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에어릭스는 대기 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 운영으로 얻은 비법을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등 대기환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현장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IoT 토털 솔루션을 제공, 최근 월정액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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