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은 1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한 뒤 총리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서 즉각 부인했다.총리실 이석우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이메일을 보내 “이 총리 사퇴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전혀 근거없다”고 설명했다.이어 “14일 주례회동에서 그 같은 내용이 논의된 바 없으며, 방일 이후 총리의 일정에도 아무런 변동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일보는 이날 이 총리가 22~24일 일본 방문을 마친 뒤 총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해 방일 후 국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