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운낌 사회봉사단(봉사단장 : 서규동)은 영주 소백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지난 3일부터 평은면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와 휴천동 및 가흥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집수리봉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 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생활편의 도모와 긴급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영주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추천받아 봉사단체인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동양대학교 운낌 사회봉사단원 회원 17명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원 5명 등 22명은 평은면에 거주하며 다리가 불편하여 집 출입이 어려운 가구에는 휠체어 전용 경사로 및 손잡이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 가족이 거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휴천동 주민에게는 씽크대 설치와 도배 및 장판 교체, 가흥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는 도배를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운낌봉사단은 상반기에도 소외계층 3가구에 대한 주거지 환경개선 활동과 안정면 안심1리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수혜를 입은 장애인 가족과 마을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으며, 운낌봉사단 이재하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마을벽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