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최재철 회장)는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800kg(1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성주읍 본성로에 위치한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1979년 12월 창단해 이웃돕기 물품기탁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최재철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바람처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한편, 이날 성주여자고등학교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이 축제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40만원을 기탁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