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새해 첫날인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 분향했다.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에서 묵념했다.참배를 마친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민주당 지도부의 참배 현장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안내했다.이날 참배는 총선에 나서는 전국에서 온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동참했다.새해를 맞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은 오전 8시 시민공동참배를 시작으로 유족 친인척, 진영지역 기관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 등의 참배가 이어져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