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수학학습의 동기 유발을 위한 ‘수학교구 지원사업’으로 40개 학교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경북교육청은 보고, 느끼고, 만지는 활동과 탐구중심의 수학수업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자는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으로 중·고등학교 40교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해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교구, 놀이(게임) 중심 체험 수학 교구, 수학 학습 SW 프로그램 등을 구입토록 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2~3개 학교를 선정한 후 협의해 교구 중복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수학축제를 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과학교육진흥법이 과학·수학·정보 교육진흥법으로 개정된 후 수학교육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포항에 1개의 수학문화관과 4개의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상주, 경산, 안동, 칠곡)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식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경험으로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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