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미시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운영에 필여한 사업단 구성과 4년간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2023년까지 국가1~4산업단지에 스마트공장과 제조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주 여건 조성, 미래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산단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효과 8913억원, 부가가치 2840억원, 고용유발 2679명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스마트산단사업단을 발족하고 금오공대 이승희 교수를 단장으로 선임했다. 3팀 11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구미 공단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복본부에 사무실을 꾸리고 조만간 비전 선포식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