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코로나19로 움츠려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영천공설시장과 인근 식당을 찾아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발생현황과 추진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던 영천시가 재난상황관리체계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긴장의 끈은 놓지 않으면서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중식시간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 이용하기부터 시작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보건소를 시작으로 국·직속기관별로 요일을 나눠 영천공설시장과 인근 상가 곳곳에서 중식시간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지난 17일 한 관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마친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직자가 먼저 나서 불안감 극복 뿐 아니라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유도해야 한다”며 1000여 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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