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대구시민주간(2. 21.~2. 28.)을 맞이해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대구시민주간기념)2·28민주운동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 내용은 1960년 2.28민주운동에서부터 3.15의거, 4.19혁명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 50여점과 그 의미를 담은 설명 패널 10여점을 이루어져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대항해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학생민주운동으로, 3·15마산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운동이자 국가 정체성을 대표하는 근간으로 인정받아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공포됐다.동부도서관은 대구시민주간(2. 21.~2. 28.)을 맞이해 1960년 민주운동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귀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에서 지원했다. 노경자 동부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민주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대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훌륭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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