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애를 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파스와 건강면역세트 등의 의약품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제공되는 의약품은 연일 격무로 근육통에 시달리고 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소염진통 치료제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손소독제, 구강청결제 등의 종합세트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약사회는 의료진은 물론 방역과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는 단체와 시설 종사자에게도 의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의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의 건강이 위험해지면 방역과 진료체계가 무너지게 되기 때문에 의료진의 건강과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의약품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의약품 제공과 관련한 사항은 대구시약사회 대외협력단(053-764-12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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