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동일학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도 쌍둥이 배정에 포함해 배정, 자유학기제를 적용 받는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의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내신성적 산출방법 사전 예고 등이다.
특히 대구 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봉사활동 기준 만점(5점) 시수를 2021학년도와 동일하게 5시간으로 결정했다.
2020학년도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수와 상관없이 만점을 부여했다. 2019학년도는 20시간 이상이 만점이었다.
입학 전형 기간은 영재학교는 5월30일부터 8월26일까지다. 전기고는 8월22일부터 12월6일까지, 후기고는 12월7일부터 28일까지이다.
2023학년도 특성화고 및 후기고 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2022년11월18일 오후10시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 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입학전형 실시를 위해 4월에는 교원, 9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전문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