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번기 인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인력 공급체계 확대 등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마늘 파종 및 과수 수확 등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중개소 인건비 담합 예방, 고용질서 유지를 위한 행정지도 및 감독, 농기계임대사업소 수요에 발맞춘 농기계 집중 배치 등의 단기적인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중이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22년~23년)을 2년간 사업비 24억 원을 새로 확보하여 마늘 파종 및 수확시기 농기계 수요에 맞춘 파종기 외 13종 농기계 161대를 집중 배치 한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비 6억원을 우수작목반에 배정하여 필요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고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비 9억원을 민간에 지원하는 등, 시설·농기계·장비를 지원을 통해 채소·특작분야의 현대화 및 기계화로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경영 안정화 도모하고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