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직장인 김부장(50)은 대중교통 비용으로 매달 5만원을 지출한다. 얼마 전까지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치솟는 기름값과 자녀들 학원비로 지출이 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김부장처럼 대중교통 할인정책을 활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과 시도별 지자체에서는 맞춤별 교통 혜택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DGB유페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와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교통혜택을 예시로 대구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대중교통 팁을 소개한다.  ▣승용차 이용 시민, 연 최대 18만원 캐시백 대구시는 ‘승용차요일제’ 혜택으로 기존 자동차세 5% 감면 정책을 폐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80%를 적립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승용차 이용감축을 통한 원활한 교통 이용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승차요일제는 참여 차량이 지정 ‘운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80%를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대구 시민이 승용차요일제를 이용해 주1회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돌려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는 월 최대 1만3000원이다.(대구시 급행버스 요금 1650원/1회 탑승 1320원 적립) 추가로 운휴일에 대중교통 이용 시 DGB유페이의 ‘원패스 교통카드앱’으로 캐시백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달 2000원을 적립해준다.  즉,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승용차요일제를 이용해 원패스앱 혜택까지 받는다면 연 최대 18만원을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019년 분석한 자동차 주행거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지역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33.75km로 봤을 때 최근 일주일 새 2000원까지 오른 휘발유 값을 기준으로 연비를 10km/l라고 가정하면, 대구 시민들은 약 240만원(월 평균 20만5313원)을 1년 평균 유류비로 쓴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승용차요일제 이용 시 주1회 운휴일을 통해 한달 약 2만7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월 평균 주차비를 5만원으로 가정할 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을 통해 승용차요일제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과 대조하면 연 최대 62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승용차요일제는 ‘대구ID앱’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대구시가 신규 출시한 ‘D마일 앱’과 연계해 원패스앱 또는 행복페이로 전환 사용할 수 있다.  DGB유페이는 D마일 앱을 통한 원패스앱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원패스앱 1천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원패스가 쏜D’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원패스앱을 통한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은 자동 응모되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매달 10명에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오! 오만원 쏜D’ 이벤트도 6월까지 진행한다.  ▣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최대 30% 절약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인하를 위한 정부 정책 중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20%까지 마일리지로 환급해주고, 카드사 추가 할인까지 포함해 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해주는 서비스다. 보행 및 자전거로 800m 이동하면 1회 교통비(2000원 미만) 최대 250원 적립(400m 이동 시 125원), 한 달 기준 최대 1만1천원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후불 카드사(신한/우리/하나) 및 선불앱 추가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대구 시민이라면 알뜰교통카드와 원패스앱을 함께 이용해 최대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원패스앱 외 모바일 선불카드 이용 시 지역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률이 달라지는 만큼 결제 수단 등록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원패스앱 대중교통 캐시백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월평균 4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어 알뜰교통카드와 함께 연 최대 18만원 상당을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분석한 성과에 따르면 2021년 알뜰교통카드 대구지역 가입자 수는 1만2,853명으로 연간 15만원(월평균 1만2511원)을 아껴 알뜰교통카드 대중교통비 지출액(월평균 4만9780원)의 25.1%를 절감했다고 한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교통카드앱 설치 후 자동 발급된 카드번호를 확인하고 알뜰교통카드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단, 주소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야 하며,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와 선불 교통카드앱을 함께 이용해야 한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대구시의 탄소중립 청정도시 선포에 발맞춰 전사적으로 실시되는 ESG 경영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시민에게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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