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인 이 상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했다. 청송사과는 브랜드 인지도지수, 대표성지수, 만족도지수, 충성도지수, 글로벌 경쟁력 지수와 브랜드 종합호감도에서 사과부문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국민과일로 자리매김한 청송사과의 이면에는 최고의 명성을 잇기 위한 남모를 땀방울이 있었다. 우선, 생산성과 관리효율성이 높은 고밀식·이축형 생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스테비아를 활용한 고당도 사과 재배기술을 도입했다. 우량대목 육성과 품종갱신 지원 등 상품성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확충, 청송황금사과 라이브 커머스 홍보 등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브랜드 고급화 전략으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 브랜드를 개발해 특화·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 중이다.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귀여운 사과모양에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잼 맛이 일품인 `청송사과빵`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예쁘니까 사과해 마스크팩’, ‘블루피노 사과탄산쥬스’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청송사과를 앞세운 미래형 농업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청송사과가 지속가능한 미래 사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라는 영예를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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