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주한대사부인회(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문경시에 위치한 영남요를 방문했다.
영남요는 300여 년 동안 9대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백산 김정옥 사기장 3대가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곳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위치해 있다. 이 방문은 경상북도 외교통상과가 주최하였다.
주한대사부인회는 한국에 있는 약 140개국의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외국인 단체의 공관장 및 주요 외교사절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기 위해 경북을 방문하였다.
이날 대표단 방문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환영했다. 고윤환 시장은 대표단에게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영남요에서 즐거운 시간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백산 김정옥 사기장도 대표단을 환영하고 “영남요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말했다.이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