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기(61) 국민의힘 경북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청송시대를 선언한다"며 "무너져 가는 청송을 정상화해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도 청송군에서 시작한 만큼 `시작도 청송, 마무리도 청송`이라는 신념 아래 경북도청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잠시라도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었다"며 "청송의 일이라면 청송의 심부름꾼으로 언제나 앞장서서 해결할 만큼 열정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이제는 특권과 반칙, 비상식을 뿌리뽑아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 구현, 군민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 40년의 검증된 정책 능력과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맥으로 무너져가는 청송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