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 문화 이해와 우호 증진 등 교류활동을 지원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 역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 사업 첫 시행때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금까지 계명문화대는 우포늪 탐방, 지역 환경시설 견학 등 주로 환경을 주제로 교류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세계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해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지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가는 환경리더로서의 동기를 유발하고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량에 집중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글로벌 그린리더, 탄소중립으로 가는 에코여행’을 통해 대구 인근 자연환경 명소와 지역의 환경자원시설을 탐방하고 로컬 푸드를 활용한 ‘전통힐링음식 국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교류·협력함으로써 글로벌 그린리더의 자질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