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영국, 브라질,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70개국에서 2100쌍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효정(孝情)의 빛 온누리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거행된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194개국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13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축도에서 “새 역사의 봄바람이 부는 이때 하늘 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엄청난 축복을 받아 일생의 가장 황금기에 함께 하고 출발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은  축복축제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네버스 뭄바(Nevers Mumba) 전 잠비아 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선남선녀들을 위해서 축복식을 열어 결혼의 가치를 장려하기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인생과 성혼을 기리면서, 오늘 축복식에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매뉴얼 아이든(Emanuel Aydin) 오스트리아 시리아 정교회 총대주교는 “만인의 삶을 기뻐하시는 주께서 결혼을 축복해 주시고 자비의 열매를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4월을  맞아 축복축제와  봉헌 결의식  외에도  △제55회 하늘 부모님의 날 및 제63회 참부모의 날 경배식 △천지인참부모님 천주성혼 62주년 기념식 △제28차 국제과학통일회의(ICUS) △제3차 과학과 신에 관한 국제회의 △THINK TANK 2022 국제지도자회의(ILC)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2027년까지 60개월 특별기간을 정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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